내달 5일 다저스타디움서 ‘한국관광의 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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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다저스타디움서 ‘한국관광의 밤’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6.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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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집중 홍보, 지성·김태우 등 한류스타 출동
오는 7월 5일(현지시각) 오후 6시 LA다저스 경기장에서 ‘한국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응원하고 다저스타디움을 찾는 5만여 관중을 대상으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등 한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는 오는 7월 5일(현지시각) 오후 6시 LA다저스 경기장에서 ‘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LA 다저스와 김현수 선수가 소속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맞붙는 경기일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응원하고 다저스타디움을 찾는 5만여 관중을 대상으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등 한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명품 보컬리스트 김태우가 애국가 및 미국국가를 제창하고, 드라마 ‘킬미, 힐미’ ‘딴따라’ 등으로 주목받은 배우 지성이 시구를 맡게 된다. 경기 중에는 한국관광 홍보영상 ‘코리아 렛 유어 스토리 비긴(Korea, Let your Story Begin)’ 이 다저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한국 방문 항공권 경품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입구에는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마련해 다저스 팬들을 대상으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등의 매력적인 한국관광 콘텐츠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드라마 ‘킬미, 힐미’를 통해 미국 드라마 피버 올해의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미주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지성의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어 현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 김태식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등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형 행사를 소개하면서 미국인들에게 한국을 여행목적지로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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