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에메랄드빛 바다 앞에 펼쳐진 하얀 백사장 그 뒤로는 무성한 숲이 있는 몰드브는 지상낙원으로 불린다. 특히 그 중에서도 후바헨두(Huvahendhoo) 섬은 산호들이 형성돼 아리아톨을 만들었다. 덕분에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로서 많은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다.

릴리비치 리조트는 후바헨두 아리아톨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5성급 올인크루시브 몰디브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릴리비치 리조트는 매우 독특한 구조로 설계됐다.

섬에서 바다로 뻗어 나가도록 나무다리를 설치하고 그 위에 질서 정연하게 방갈로를 배치했다. 이는 라군의 아름다움을 모든 객실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구조일 뿐만 아니라 상공에서 봤을 때 독특하게 느껴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릴리비치 리조트는 비치, 라군, 디럭스 워터, 선셋 워터스위트 등 다양한 종류로 총 125채의 빌라를 갖추고 있다. 각 빌라는 개별 풀장, 자쿠지 욕조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플래티넘 플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어 사소한 비품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라군 위에 반쯤 세워진 라군 빌라는 라군으로 바로 연결돼 있어 신혼부부에게 인기다. 라군빌라 뿐만 아니라 디럭스 워터 빌라도 바닥을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특별한 추억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다.

또한 불과 몇 미터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릴리비치 리조트는 식사와 리조트 내 각종 액티비티 이용 요금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AI)가 적용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릴리비치 리조트의 레스토랑은 인도양의 떠 있는 요리 천국으로 불린다.

메인 뷔페레스토랑인 릴리마(lily Ma)는 매일 뷔페식으로 이뤄진 아침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타마린드 레스토랑은 타일랜드, 인도, 중국 등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선보인다.

분위기 있는 시간을 원한다면 ‘아쿠바 바’에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단순히 시원한 음료와 칵테일을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매일 저녁에 세프의 데판야키 쇼를 선보여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외도 스파, 야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24시간 피트니스 등을 각종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허니문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honeymoonresort.co.kr/ 02-548-2222)에서 확인할 수 있다.내년 1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한항공 항공으로 출발하는 4박 7일 몰디브 릴리비치 리조트 이용 가격(1인 기준)은 라군빌라 411만 원, 디럭스 워터빌라 567만 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