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 힐링 여행지 ‘태안’으로 꽃구경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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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 힐링 여행지 ‘태안’으로 꽃구경 떠나볼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5.0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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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사막 반기는 신두사구, 팜카밀레, 청산수목원 등 볼거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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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손꼽히는 태안군이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사진/ 태안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손꼽히는 태안군이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손꼽히는 태안군이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안면읍 꽃지해변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가 9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태안군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안면읍 꽃지해변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가 9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태안군

우선,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안면읍 꽃지해변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가 9일까지 개최된다.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봄꽃축제로, 카펫 모양의 튤립정원과 다양한 조형물들이 가득해 가족 단위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최다 목련 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백목련과 자목련을 비롯한 다채로운 목련들과 수목원에서 자라는 각종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태안군
세계 최다 목련 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백목련과 자목련을 비롯한 다채로운 목련들과 수목원에서 자라는 각종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천리포수목원과 안면도 휴양림 및 수목원도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자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매년 5월이면 연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며, 1992년 개장한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관광객들에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을 연출해 태안군의 주요 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사진/ 태안군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을 연출해 태안군의 주요 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사진/ 태안군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도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을 연출해 태안군의 주요 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곳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는 약 200여 종의 허브와 함께 원예와 허브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태안군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는 약 200여 종의 허브와 함께 원예와 허브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태안군

남면에는 국내 최대 허브 관광 농원 팜카밀레 허브농원과 청산수목원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는 약 200여 종의 허브와 함께 원예와 허브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청산수목원에서는 200여 종의 수생식물 등 좀처럼 보기 힘든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솔향기길'은 탁 트인 서해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태안군
'솔향기길'은 탁 트인 서해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태안군

이밖에,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51.4km의 솔 향기 길과 97km의 해변 길, 6.4km의 태배 길 등 군 전역에 자리한 걷기 길도 태안의 매력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로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이 태안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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