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란기 맞은 주꾸미 오독오독 씹히는 맛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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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란기 맞은 주꾸미 오독오독 씹히는 맛 더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03.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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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진항 수협 위판장을 가득 채운 봄 주꾸미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수협 위판장을 가득 채운 봄 주꾸미. 사진/ 태안군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수협 위판장을 가득 채운 봄 주꾸미.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주꾸미가 제철을 만났다. 봄철 산란기를 맞아 쫄깃쫄깃 씹히는 맛까지 더해 영양과 맛이 더욱 풍부해진 주꾸미를 태안군 신진항 수협 위판장에서 만나본다.

봄철 해산물 주꾸미는 갓 잡아 회로 먹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탕, 찜, 구이, 볶음 등 다양한 요리도 가능하다. 특히 3월에서 5월까지 봄철 산란기에는 오독오독 씹히는 맛까지 더해져 주꾸미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주꾸미에 든 오메가3지방산 등이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나른한 봄날 춘곤증을 풀어주는데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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