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으로 여행하는 산타의 고향, ‘로바니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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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으로 여행하는 산타의 고향, ‘로바니에미’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12.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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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부터 최초의 가상 현실 비행으로
가상 현실의 마법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를 보러 갈 수가 있게 됐다. 사진/ 로바니에미관광청
가상 현실의 마법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를 보러 갈 수가 있게 됐다. 사진/ 로바니에미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가상 현실(VR)의 마법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를 보러 갈 수가 있게 됐다. 12 월 25 일부터 핀에어가 산타의 고향인 로바니에미를 방문하려는 행운의 가족과 어린이를 태우고 가상 현실을 이용하여 8편의 비행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산타의 공식 항공사 핀에어는 3D 그래픽 도구 중 하나인 Unreal Engine을 사용하여 제작한VR을 사용하여 360도로 펼쳐지는 광경을 보여준다. 가상 고객은 휴대전화나 노트북으로 웹 브라우저에 액세스하여 VR 헤드셋을 이용해 핀에어의 편안한 노르딕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산타의 공식 항공사 핀에어는 12 월 25 일부터 산타의 고향인 로바니에미를 방문하려는 행운의 가족과 어린이를 태우고 가상 현실을 이용하여 8편의 비행을 제공한다. 사진/ 로바니에미관광청
산타의 공식 항공사 핀에어는 12 월 25 일부터 산타의 고향인 로바니에미를 방문하려는 행운의 가족과 어린이를 태우고 가상 현실을 이용하여 8편의 비행을 제공한다. 사진/ 핀에어

객실 승무원이 제공하는 다과를 즐기고 별이 빛나는 하늘을 감상하며 '좌석'에서 북극광을 바라볼 수 있다. VR 경험은 익숙한 비행 사운드 스케이프, 축제 장식과 다른 좌석 중 하나에 앉아있는 친숙한 축제 인물을 볼 수도 있다. 겨울의 도시 로바니에미에 도착한 고객은 북극권을 건너 산타의 오두막에 들어가 산타클로스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라플란드로 가는 8편의 VR 비행은 각각 30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1인당 10유로다. 핀에어 매장에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멋진 축제를 경험하는 것 외에도 가상 비행에 탑승한 운이 좋은 고객이 지불한 모든 수익금은 COVID-19의 확산을 늦추고 전 세계 어린이에게 전염병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로바니에미관광청 대표 산나 카르카이넨은 “산타의 공식 항공사 핀에어가 제공하는 휴가용 VR 경험은 메시지와 희망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환상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사진/ 로바니에미관광청
로바니에미관광청 대표 산나 카르카이넨은 “산타의 공식 항공사 핀에어가 제공하는 휴가용 VR 경험은 메시지와 희망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환상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사진/ 로바니에미관광청

이에 로바니에미관광청(Visit Rovaniemi) CEO 산나 카르카이넨(Sanna Kärkkäinen)은 “산타의 공식 항공사 핀에어가 제공하는 휴가용 VR 경험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로바니에미에서 1년 넘게 가상 현실(VR) 여행을 개발해 왔으며, 핀에어와 협력하는 것은 메시지와 희망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환상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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