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취항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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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취항 10주년 맞아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12.1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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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10년간 누적 탑승객 130만 명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 일궈
아랍에미리트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인천-아부다비 노선이 12월 10일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에티하드항공 한국지사의 안진문 지사장.
아랍에미리트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인천-아부다비 노선이 12월 10일 취항 10주년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에티하드항공 한국지사의 안진문 지사장. 사진/ 에티하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연간 2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찾는 가운데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이 2020년 12월 10일로 인천-아부다비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에티하드항공 한국지사의 안진문 지사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2010년 12월 10일, 200석 규모의 A330-200 기종으로 매일 운항을 시작한 에티하드항공은 이듬해 약 6만 5천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2020년 10월 기준 누적 승객 130만 명을 기록해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일궈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2010년 12월 10일, 200석 규모의 A330-200 기종으로 매일 운항을 시작한 에티하드항공은 이듬해 약 6만 5천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2020년 10월 기준 누적 승객 130만 명을 기록해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일궈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아랍에미리트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인천-아부다비 노선이 12월 10일 취항 1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2010년 12월 10일, 200석 규모의 A330-200 기종으로 매일 운항을 시작한 에티하드항공은 이듬해 약 6만 5천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2020년 10월 기준 누적 승객 130만 명을 기록해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일궈냈다. 공급석 역시 첫해 약 14만 6천여 석에서 2019년 기준 30만 6천여 석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셰프가 직접 기내에 탑승해 기내식을 조리하고 서비스하는 셰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셰프가 직접 기내에 탑승해 기내식을 조리하고 서비스하는 셰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은 운항 첫해부터 한국인 승무원 65명을 고용하고 해당 노선에 투입했으며 지속해서 채용 규모를 확대해왔다. 또한 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양국의 국적사와 공동운항 협약을 맺어 마일리지 프로그램 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인 승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헤 노력해왔다.

특히, 중동 지역 내 유일하게 도착 라운지 운영, 승객 의류 스팀 클리닝 서비스, 퍼스트 및 비즈니스 승객 대상 쇼퍼 서비스, 셰프가 직접 기내에 탑승해 기내식을 조리하고 서비스하는 셰프 서비스, 장거리 노선에서 아이와 함께 탑승한 승객을 위해 아이를 돌봐주는 플라잉 내니 서비스, 아부다비 5성급 호텔에서의 무료 2박 프로모션 등 최초 또는 유일 타이틀을 지닌 혁신적인 서비스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시장에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에티하드항공의 핵심기재이자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내 인테리어와 캐빈 구성으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A380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의 핵심기재이자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내 인테리어와 캐빈 구성으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A380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또한, 2019년 7월 3일 에티하드항공의 핵심기재이자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내 인테리어와 캐빈 구성으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A380을 투입해 운영했으며 2020년 6월부터는 꿈의 여객기라는 별칭과 함께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로 알려진 드림라이너를 도입하는 등 최신 기재를 가장 먼저 도입할 정도로 한국은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에티하드항공 한국지사의 안진문 지사장은 “에티하드항공이 인천-아부다비 노선 운항을 시작한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양 국간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류를 활발히 하는데 일조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기념비적인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10년간 에티하드항공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국과 아부다비 그리고 나아가 전 세계를 잇는 글로벌 항공사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 및 승객의 안전과 안심 여행을 위해 방역과 위생 관련 프로토콜을 강화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 및 승객의 안전과 안심 여행을 위해 방역과 위생 관련 프로토콜을 강화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한편, 지난 6월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 매일 운항을 계속해 오고 있는 에티하드항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승객의 안전과 안심 여행을 위해 방역과 위생 관련 프로토콜을 강화했다. 예약 과정에서부터 공항 이용은 물론 항공 여행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한 최신 기술을 과감히 도입해 광범위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승객의 여행을 돕는 웰니스 앰배서더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양성 진단 시 최대 2억원을 보장하는 여행자 보험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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