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연말 특가 프로모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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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연말 특가 프로모션 경쟁 치열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12.11 0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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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할인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의 단독 특가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의 단독 특가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항공업계가 본격 연말을 앞두고 치열한 특가 프로모션 경쟁에 돌입했다. 아울러 고객 유치를 위한 서비스 개선도 눈에 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의 단독 특가 이벤트를 실시했다.

탑승 기간은 1211일부터 2020328일까지로, 유류세와 항공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82,500원부터다.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현지에서 무료로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후, 보라카이 여행 정보 카페 보자무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1210일부터 2020327일까지 보라카이~인천 노선에서 앞 좌석과 비상구 좌석으로 이루어진 민트존(MINT ZONE)’을 구매하면 칼리보 현지의 ‘BK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 탑승 기간은 202011일부터 328일까지다.

한편, 에어서울의 인천~보라카이 노선에서는 대형 항공사 수준의 넓은 좌석의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내 무료 영화 서비스 등도 즐길 수 있다.

팬퍼시픽항공은 2019년 연말 특선으로 인천-클락 노선 편도 항공권을 6만97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팬퍼시픽항공
팬퍼시픽항공은 2019년 연말 특선으로 인천-클락 노선 편도 항공권을 6만97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팬퍼시픽항공

팬퍼시픽항공은 2019년 연말 특선으로 인천-클락 노선 편도 항공권을 697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판매조건은 유류할증료 및 각종 세금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이며 여행 기간은 2020121일까지이다. 또한 클락 노선에 제공되는 무료 수하물 20kg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기기 이용이 낯선 이용자 등을 위해 키오스크에는 상주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탑승 수속을 돕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기기 이용이 낯선 이용자 등을 위해 키오스크에는 상주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탑승 수속을 돕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11월부터 국내선에 한해(무안, 광주공항 제외) 신분할인을 받거나 유아를 동반한 승객 등 모바일 탑승권 수속이 불가한 승객과 예약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좌석 또는 비상구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제주항공 회원 중 VIP, GOLD, 뉴클래스, J패스 승객 등을 제외하고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속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3000원의 발권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 기기 이용이 낯선 이용자 등을 위해 키오스크에는 상주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탑승 수속을 돕고 있다.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KLM 비-쉥겐 크라운 라운지가 국제선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 케이터링, 디지털 혁신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KLM 네덜란드 항공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KLM 비-쉥겐 크라운 라운지가 국제선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 케이터링, 디지털 혁신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KLM 네덜란드 항공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KLM -쉥겐 크라운 라운지가 국제선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 케이터링, 디지털 혁신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비-쉥겐 크라운 라운지는 바로 EF 사이의 ‘Holland Boulevard ‘에 위치하며 눈에 띄는 입구 덕분에 라운지를 아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꼭대기까지 5,000 여 개의 상징적인 델프트 블루 하우스로 장식된 유리벽을 따라가면 개인 라운지 어시스턴트가 고객을 맞이한다. KLM 크라운 로고의 바탕이 되는 라운지 데스크는 세련된 화이트 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배경은 활주로에 웅장한 KLM 비행기가 보이는 뷰이다.

2007년 이후 12년만인 한-호주간 직항 정기노선 개설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젯스타 X 제주항공의 호주 골드코스트 – 인천 노선이 그제인 12월 8일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사진/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2007년 이후 12년만인 한-호주간 직항 정기노선 개설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젯스타 X 제주항공의 호주 골드코스트 – 인천 노선이 그제인 12월 8일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사진/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이 밖에 2007년 이후 12년만인 한-호주간 직항 정기노선 개설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젯스타 X 제주항공의 호주 골드코스트 인천 노선이 그제인 128일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젯스타는 제주항공과 코드쉐어 협력을 통해 335석 규모의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이용 주 3회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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