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 공원서 겨울 100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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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함 공원서 겨울 100배 즐기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12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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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연말연시 즐길 행사 가득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가족 함께 한강 명소인 서울함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겨울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가족 함께 한강 명소인 서울함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겨울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추운 겨울 의미있는 야외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가족 함께 한강 명소인 서울함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겨울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서울함 공원은 12월부터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프로그램><배 만들기 체험교실> 등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서울함 산타의 선물 추첨>, <재방문 SNS 인증 이벤트> 등 연말연시 이벤트, 단체 관람객을 위한 왕복버스 등 시민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한강과 조선수군의 재미있는 역사를 함께 배우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배 만들기 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함 공원에서 판매 하고 있는 모형 배를 전문 강사와 함께 조립하여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배 만들기 체험교실은 당일 선착순 20명까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연말연시 이벤트 중 <서울함 산타의 선물추첨>은 올해 1210일부터 내년 110일까지 전시관에 선보일 크리스마스트리의 각종 장난감, 피규어를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하는 전시관 관람객 대상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전시 기간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3일 서울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재방문 SNS 인증 이벤트>는 서울함 공원 개장 2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재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재방문 이벤트는 개장 2주년을 맞아 방문자가 인증샷과 태그를 서울함 공원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1) 5만원, 2(1) 3만원, 3(2)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서울함 공원은 개장 2주년을 맞아 올해 10월부터 옥상카페를 조성하고, 12월에는 30mm 76mm 함포 모형탄을 서울함 탄약고에 비치하고, 시청각실 조성 등 재방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차가웠던 그 시절,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 전시회를 2020년 1월27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은 ‘차가웠던 그 시절,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 전시회를 2020년 1월27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한편, 서울역사박물관은 차가웠던 그 시절,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전시회를 2020127일까지 개최한다.

서울YMCA의 전신인 황성기독교청년회는 구한말 독립협회가 해산된 후 1903, 개화청년 150여 명이 뜻을 모아 YMCA본부에 창설을 건의함으로써 창립되었다.

회관의 필요성을 절감한 황성기독교청년회는 황실과 내·외국인의 지원으로 1908년 현재의 YMCA 자리에 당시로서는 최고층인 3층의 서양식 벽돌건물의 회관을 완공했다. 이후 황성기독교청년회의 규모가 더욱 커져 1914년 증축하였고, 이곳에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체육관이 들어섰다. 이곳은 당시 청년들의 만남의 장이자 서양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었고 이후 민족운동의 거점이 되었다.

YMCA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암울했던 시대를 변화시키고 그 시대의 청년들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다양한 민족운동을 주도했다.

6·25전쟁으로 불탄 YMCA회관은 지하 1, 지상 7층 규모로 재건되어 현재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며 종로의 랜드마크로 남아있다. 이후 YMCA는 종교단체에서 더 나아가 사회운동단체의 모습을 보이며 현재까지 청소년운동, 시민운동, 환경운동, 교육 및 복지활동, 국제교류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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