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바람 타고 중국 대규모 인센티브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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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바람 타고 중국 대규모 인센티브단 방한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9.12.1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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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웨이나화장품 임직원 3300여 명 한국으로
오는 12월 11일 중국 유명 화장품 제조·판매회사 상하이 웨이나화장품 임직원 3,300여 명이 인센티브 관광으로 방한해 한류스타 특별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오는 12월 11일 중국 유명 화장품 제조·판매회사 상하이 웨이나화장품 임직원 3,300여 명이 인센티브 관광으로 방한해 한류스타 특별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1211일 중국 유명 화장품 제조·판매회사 상하이 웨이나화장품(上海维娜化妆品有限公司) 임직원 3,300여 명이 인센티브 관광으로 방한해 한류스타 특별 공연을 즐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이 선호하는 한류스타를 초청해 특별 공연을 개최하는 등 중국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시우징제약그룹, 광저우 엔루위의약과기회사, 후난 비티푸무역회사 등 대형 인센티브 관광 단체를 유치해 더원, 백지영, 황치열, 현아 등 한류스타가 특별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방한하는 상하이 웨이나화장품 기업행사에는 한류스타 민경훈이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하이 웨이나화장품 임직원은 한류스타 특별 공연 관람 외에도 56일간 강원도와 서울을 방문하여 춘천 제이드가든,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청와대 사랑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또한, 강릉 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을 하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는 등 한국에서의 특별한 겨울을 즐길 예정이다.

공사는 2017년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조치 이후 중국 인센티브 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해 한류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해왔으며, 이로 인해 201911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한 99,857명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공사는 인센티브 단체의 강원도 관광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12월 12일 부산 라발스호텔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울경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12월 12일 부산 라발스호텔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울경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1212(), 부산 라발스호텔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목포에서 개최된 광주·전남권 사업설명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로서, 공사가 지역 관광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3개 광역지자체와 산하 기초지자체의 관광 공무원, 그리고 부산관광공사, 부산·울산·경상남도 관광협회 등 부울경 지역의 관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사에서는 부산울산지사, 경남지사를 비롯하여, 국내외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업부서 담당자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마케팅 협력을 위한 상담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부 순서는 공사 관광빅데이터실의 부울경 지역 방문 외래객 및 국민관광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공사와 지자체의 주요사업 소개, 부산관광공사의 부산관광기업 육성사업 소개가 진행되며, 2부는 공사 사업부서 15개 팀과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과의 일대일 실무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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