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메뉴판’ 내 손으로 손쉽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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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메뉴판’ 내 손으로 손쉽게 만들자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9.12.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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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서비스 대폭 개선한 ‘푸트트립 인 코리아’ 개편
한국관광공사는 올바른 표기의 외국어 메뉴판 보급 확대를 위해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이트 ‘푸드트립 인 코리아’를 개편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올바른 표기의 외국어 메뉴판 보급 확대를 위해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이트 ‘푸드트립 인 코리아’를 개편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올바른 표기의 외국어 메뉴판 보급 확대를 위해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이트 푸드트립 인 코리아를 개편했다.

공사는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제공하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서비스를 이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개선하고자 별도 사이트를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사이트에서는 기존에 제공되던 8,500여 가지 음식 메뉴 무료 자동번역(영어, 일어, 중국어 간·번체)뿐만 아니라 반응형 웹 및 모바일 페이지 구축, QR 메뉴판 구현, 다양한 메뉴판 디자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1월에는 외국인 관광객 등 일반 소비자를 위한 음식점 정보 및 한식 소개 콘텐츠 페이지도 추가될 예정이다.

공사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이트 홍보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규 가입자(선착순 300개 외식업소) 대상 실물 메뉴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신규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통해 지난 5일 외국어 메뉴판 제작 과정을 소개했으며, 12일에도 동 프로그램에 한 차례 더 방송을 내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월 12일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월 12일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1212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시상식을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우리나라, 우리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일반부문 342, 지역부문 84점 등 총 426점의 기념품이 접수됐으며, 공사는 일반부문 20, 지역부문 10점 등 총 30점의 기념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통령상인 대상에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광화문을 직접 조립하고 채색해 볼 수 있는 광화문&광화문광장 조립 채색 키트, 국무총리상인 금상에는 신라의 소리’, ‘전통악기 3D 퍼즐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일반부문 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각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 중 총 10개에 대한 지역 특별상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공모전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제품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 외 한국 전통문화를 생활용품과 결합한 제품 및 지역 대표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기념품 등도 강세를 보였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시상식 장소에서 121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판매도 함께 이루어진다. 내년부터는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과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에서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공사는 12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핸드메이드 쇼핑몰인 아이디어스(Idus)와 함께 관광기념품 공모전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코레일)는 11일 오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심층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코레일
한국철도(코레일)는 11일 오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심층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코레일

한국철도(코레일)11일 오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심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과 관광업계, 지자체 등과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자체 및 학계, 교통·관광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호원대 장병권 교수의 지방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철도 기차 중심 지방관광 활성화’, 한국관광공사 관광객 지방 유치사업 추진 성과와 계획이 이어졌다. 지자체 대표로 나온 봉화군에서는 기차 연계 지방관광 활성화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두 기관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정기 관광협의체 구성, 외국인관광객 유치, 빅데이터 활용 등 실질적 협업 과제와 함께, 간이역을 활용한 지역 명소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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