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현금·카드와 마일리지 더해 항공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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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현금·카드와 마일리지 더해 항공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12.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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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결제 2020년 11월 중으로 시범 도입
대한항공은 현금·카드와 마일리지를 더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결제를 2020년 11월 중으로 시범 도입한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현금·카드와 마일리지를 더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결제를 2020년 11월 중으로 시범 도입한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항공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금·카드와 마일리지를 더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결제를 202011월 중으로 시범 도입한다.

또 대한항공은 탑승 마일리지 적립률은 항공 운임 수준에 따라,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는 탑승 운항 거리에 맞게 합리적으로 기준을 변경·운영한다. 우수회원 제도는 1년 단위의 탑승 실적 산정으로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추고 회원 등급은 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로 변경한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고객 혜택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 시범 운영되는 마일리지 복합결제는 202011월 중으로 , 마일리지 적립률 및 공제량 변경은 20214, 새로운 우수 회원 제도는 20222월부터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새 마일리지 제도 도입은 고객이 언제든지 원할 때 항공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사용하고 더욱 많은 고객이 풍성해진 우수회원 혜택을 쉽게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에어서울은 카카오프렌즈 최초의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와 제휴 협약을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카카오프렌즈 최초의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와 제휴 협약을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카카오프렌즈 최초의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와 제휴 협약을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에어서울 탑승객은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라이드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라이드권 가격은 어트랙션 이용 개수에 따라 상이하며, 어트랙션 3종을 탑승할 수 있는 BIG3 기준 정가 20,000원에서 14,000원으로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현장 매표소에서 라이드권 구매 시 탑승 내역의 확인이 가능한 에어서울 보딩패스 혹은 E-ticket 등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즉시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본인에 한정한다.

에어뉴질랜드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안의 일환으로 기내 및 지상에서 식용 커피잔을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사진/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안의 일환으로 기내 및 지상에서 식용 커피잔을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사진/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안의 일환으로 기내 및 지상에서 식용 커피잔을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에어뉴질랜드는 최근 모든 항공기와 라운지에 배치된 컵을 식물을 원재료로 한 제품으로 변경하였다. 해당 제품은 플라스틱 대신 종이와 옥수수를 원료로 제작되어 상업용 퇴비 장비로 분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에어뉴질랜드는 연간 약 1,500만 개의 컵 폐기물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에어뉴질랜드는 고객들이 텀블러와 같이 재사용 가능한 개인 소유의 컵을 가져와 기내와 라운지에서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핀에어는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를 부산으로 초청해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사진/ 핀에어
핀에어는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를 부산으로 초청해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사진/ 핀에어

핀에어는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를 부산으로 초청해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핀란드 대표 캐릭터인 무민 열쇠고리를 선물하고 기념 촬영을 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타클로스가 부산을 방문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핀에어는 내년 3월에 취항하는 부산노선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핀에어는 내년 330일부터 부산-헬싱키 직항 항공편을 A350으로 화, , 토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A350은 에어버스사의 최신 항공기종이다.

핀에어는 산타클로스가 이용하는 공식 항공사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산타클로스는 핀에어를 타고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 도시를 직접 방문해 전세계 어린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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