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 보고 폭풍 사진 촬영 나선 도미니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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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보고 폭풍 사진 촬영 나선 도미니카 자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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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필수 가을 나들이 코스 등산
12월 12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가 가을 산에 방문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가 가을 산에 방문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가 가을을 만끽했다.

1212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가 가을 산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는 가족과 함께 포천의 명성산으로 향했다. 명성산은 억새꽃 축제로 유명한 명소로 효도 투어에 걸맞게 가을 단풍놀이를 즐기고자 선택한 곳.

입구에 들어서자 삼 남매는 예쁘네 정말”, “위에 있는 억새꽃이 정말 예뻤으면 좋겠어라며 다 같이 억새꽃 군락지가 있는 정상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파이팅을 외쳤다. 등산을 시작하자 삼 남매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볼 수 없는 가을 풍경에 푹 빠졌다. 알레이다와 마리벨은 단풍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포즈를 잡으며 산행을 즐겼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호세는 이건 익스트림 스포츠야라며 힘들어했다. 알레이다 역시 숨이 부족해라며 경치 감상을 멈추고 땅만 본 채 걸음을 옮겼다. 점차 느려지는 발걸음에 세 남매는 1시간 30분 동안 고작 1km밖에 오르지 못했고 정상까지는 2.8km 남은 상황. 설상가상으로 해마저 저물기 시작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의 명성산 단풍놀이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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