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시민 선정 2019 서울시 10대 뉴스서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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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시민 선정 2019 서울시 10대 뉴스서 3년 연속 1위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12.10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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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강점
서울시민의 삶에서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따릉이’는 3년째 1위에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민의 삶에서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따릉이’는 3년째 1위에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올해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은 공공자전거 따릉이였다.

서울시는 지난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시민투표 결과 따릉이20,309(6.4%)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의 삶에서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따릉이3년째 1위에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선정 시민투표는 지난 1114일부터 128일까지, 25일간 151,32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 주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총 투표수는 318,268표였다.

시민들의 삶을 바꾼 가장 공감하는 정책 1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20,309, 6.4%)는 올해 누적 회원 수 170만 명을 돌파(171만 명)했으며, 대여건수도 3,000만여 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민 1명당 따릉이3번 정도 이용한 수치이다.

따릉이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으로 서울시내 곳곳에 25,000대 자전거가 비치(대여소 1,540)되어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모든 대여소에서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요인이다.

2019 서울자전거퍼레이드 자전거 출·퇴근의 날’(10.16.~11.6.), ‘라이딩 서울 2019’(11.10.) 행사에 따릉이를 이용하여 참가한 시민들도 많았던 만큼 따릉이가 서울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내년에는 녹색교통지역 내 시민들이 이동하는데 더욱 편리하도록 따릉이 설치를 현재(1,200)의 두배 수준인 2,400대로 늘릴 계획이며, 일반자전거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는 전기자전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9 서울시민을 든든하게 한 정책 2위는 서울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S-Net구축’(19,881, 6.2%)이 차지했다. 3위는 가사·간병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가정 내 돌봄 걱정을 해결해 주는 돌봄SOS센터(17,619, 5.5%)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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