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tvN 더 짠내투어에서 태국 특집 여행으로 한혜진이 준비한 여행이 이어졌다.

태국은 저렴한 물가는 물론 이색적인 볼거리로 사랑받는 대표 동남아시아 여행지이다. 3일 차 혜진투어의 시작은 농 부악 핫 공원에서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아침마다 무료로 요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치앙마이의 대표 여행지이다.

보통 현지 요가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요가 수업이지만, 이날만큼은 특별하게 요가 경력 8주의 한혜진이 직접 더짠내투어 멤버들에게 커플요가를 가르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혜진투어의 가심비 미션도 진행됐다. 이번 가심비 미션은 성공 시 전용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급호텔에서 호캉스가 마련됐다. 미션은 던까라라고 하는 태국 전통놀이 기구로 마치 스카이 콩콩처럼 이용할 수 있다. 6인에서 릴레이로 태국 현지 스태프와 경쟁을 펼쳤다.

한혜진의 눈부신 활약으로 가심비 미션에 성공한 더짠내투어 멤버들은 1인 기준 약 7만 원에 즐길 수 있는 전통 양식의 리조트를 방문했다. 웰컴드링크와 시원한 물수건까지 제대로 된 환영을 받은 멤버들은 발코니에서 수영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숙소까지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본격적인 물놀이로 호캉스를 제대로 만끽했다. 여기에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치아바타, 치킨 팟타이, 샌드위치와 맥주로 배까지 든든하게 채웠다. 이에 규현은 “혜진누나, 우승을 미리 축하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더짠내투어 멤버들은 현지 베지테리언 식당을 찾아 먹거리를 즐겼다. 1982년부터 운영한 이곳은 콩버섯패티 햄버거와 아보카도롤, 치킨맛 감자튀김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맛집이다. 분위기 또한 자연 친화적인 곳으로 현지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태국에서 마사지 또한 인기. 치앙마이 왓 판 옌 사원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마사지숍에서는 탁센 마사지를 1시간에 약 8000원에 받을 수 있다. 탁센 마사지는 망치와 정으로 전신을 두들리는 마사지로 태국 북부지방에서 유래된 1000년 역사의 전통 마사지 기법이다.

완벽한 치앙마이 여행을 위한 한혜진은 회심의 관광 명소인 왓 프라 탓 도이 수텝을 준비했다.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거나 다녀온 여행자라면 이곳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왓 프라 탓 도이 수텝은 황금으로 만든 사원으로 소승불교의 성지이자,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이다. 사원 내 탑과 불상은 황금종이를 붙여 세공작업을 해 웅장하고, 화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을 찾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306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것. 다른 하나는 엘리베이터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치앙마이 필수 코스 태국 음식 총집합 창 푸악 야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해산물, 고기,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현지인과 관광객을 눈과 입을 사로잡는 이곳에서 달콤한 맛의 로띠, 과일 주스, 새콤달콤 팟타이까지 맛보며 혜진투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