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9 홍콩관광교역전(Hong Kong Travel Mission)’이 열렸다.
홍콩관광청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홍콩의 주요 테마파크, 현지 여행사, 호텔들로 구성된 대규모 관광 유치단과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의 업무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일대일 상담을 통해 홍콩 관광 활성화를 꾀했다.
행사에 참석한 앤소니 라우(Anthony Lau) 홍콩관광청장은 “홍콩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 목적지 중 하나로 처음 찾아오는 방문객과 더불어 재방문객의 숫자를 높이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단순한 쇼핑 스팟이나 먹거리 여행지로서의 홍콩이 아닌 모든 면에서 매력적인 홍콩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홍콩관관청 한국사무소는 올 여름 ‘도심 속의 휴식’과 ‘가성비를 즐기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여름 프로모션을 마련, 2040 여성과 가족 단위 여행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한 여름 프로모션의 콘셉트는 ‘홍캉스(홍콩 + 바캉스)’이다.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홍콩에서 반드시 즐겨야 할 여름 콘텐츠 등 가성비에 가심비 트렌드까지 담은 여름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편으로 올해는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홍콩을 힐링, 미식, 지역 문화, 예술, 쇼핑 등 여행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자 다양한 콘셉트에 맞는 소재들을 선보이고 있다.
홍캉스의 재미와 가성비 모두를 어우르는 소재로는 호캉스로 즐기기, ‘득템의 천국’ 복합쇼핑몰, 인스타그래머블 홍콩, 핵인싸의 카페놀이, 시장골목과 골목맛집, 최고의 심야 술집 등이다.
이날 참가한 업체는 빅 버스 투어,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점보 플로팅 레스토랑, 옹핑360, 오션 파크, PMQ, 스카이 100이다.
호텔 리조트도 다수 참여했는데 알바 호텔 바이 로얄, 오버지 디스커버리 베이,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시티 가든, 도르셋 인터내셔널, 도르셋 츄엔완, 도르셋 완차이, 포시즌스, 그랜드 시티, 하버 그랜드, 하버 플라자 에잇 디그리, 하버 플라자, 호텔 사브, 엘 호텔 니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마르코 폴로, 오볼로, 파크, 펜타, 리갈 인터내셔널, 로얄 플라자, 더 하버뷰, 더 머레이, 더 로얄 가든, 더 솔즈베리, 튜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