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딱! 태안 안면도자연휴양림 가는 길, 꽃지해수욕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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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 태안 안면도자연휴양림 가는 길, 꽃지해수욕장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5.0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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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채소와 천연 재료로 육수 우려
안면도는 자고로 미식으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사진/ 충청남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화려함으로 무장한 튤립, 철쭉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푸른 초목과 야생화의 시대가 도래 했다. 지금 안면도 휴양림을 찾으면 국내 최고의 소나무 천연림과 만날 수 있다.

지금 안면도 휴양림을 찾으면 국내 최고의 소나무 천연림과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면소재지를 지나 안면대교에서 고남, 영목항 방향으로 15km쯤 가면 안면도자연휴양림이 나온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수령 100년 내외의 천연림으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어 서해의 산소통으로 불린다.

이 소나무들은 고려 때부터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던 것을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시원스레 쭉쭉 뻗어 오른 소나무들의 솔향기와 곳곳에 앙증맞게 자리 잡은 야생화 풀꽃향기에 취해 있노라면 여기가 지상인지 천국인지 헷갈리고 만다.

‘전통딴뚝칼국수’는 제철 해산물 맛이 풍성한 해물 칼국수를 선보여 식도락가에게 선호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안면도는 소나무 풍경만큼이나 미식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그중 태안 안면도 맛집으로 손꼽히는 ‘전통딴뚝칼국수’는 제철 해산물 맛이 풍성한 해물 칼국수를 선보여 식도락가에게 선호되고 있다.

직접 재배한 채소와 천연 재료로 육수을 내기에 맛이 시원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제철 해산물이 가진 다양한 무기질과 단백질은 봄철 충분한 영양 공급원이 되어 준다.

해물 칼국수, 수육, 왕만두가 한 상에 아우러지면서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을 제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안면도 전통딴뚝칼국수 국물 맛은 45년 된 씨간장으로 제조한 집된장이 비결이라고 한다. 전통딴뚝칼국수의 대표메뉴로 해물 칼국수 세트가 있다. 해물 칼국수, 수육, 왕만두가 한 상에 아우러지면서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을 제공한다.

전통딴뚝칼국수 관계자는 “변함 없는 맛을 유지하기 위해 식재료 선택부터 조리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해산물의 맛과 영양이 잘 살아 있는 해물 칼국수는 봄철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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