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최고급 랍스타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여행 전문 유튜버 ‘코이티비’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베트남 최고급 랍스타 뷔페에서 무제한으로 배터지게 먹기!’라는 영상을 게재,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코이티비’는 여자 친구 스카와 함께 호치민에 위치한 최고급 랍스타 레스토랑을 찾았다. 스카는 매장으로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너무 멋지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실내 분위기는 더욱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각 자리마다 적당한 어둠을 연출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제는 랍스타를 먹을 차례. ‘코이티비’와 스카는 맛깔나게 진열된 랍스타와 대게 및 각종 어패류의 양과 질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수많은 먹거리 중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 직원에게 건네면 그 자리에서 직접 소스를 발라 요리해주는 형태의 레스토랑이었다.

가장 중요한 맛은 최상급이라는 게 ‘코이티비’의 설명이다. ‘코이티비’와 스카는 랍스타의 신선도는 물론 식감까지 완벽하다며 방송을 잊은 채 무한 흡입에 들어갔다.

배터지게 먹고 난 뒤에는 후식을 먹을 차례였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답게 디저트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각종 열대과일 아이스크림들이 형형색색 손님들을 맞아주고 있었다.

가격은 베트남의 물가와 시세를 고려했을 때 결코 싸지 않았다. 총 4명이 무제한 랍스타 뷔페를 이용하는데 든 금액은 약 600만 동(약 28만 원)으로 1인당 7만 원에 이르는 제법 큰 액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