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속초여행을 준비한다면? 대포항 옛 사진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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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속초여행을 준비한다면? 대포항 옛 사진 보고 가세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0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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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따스한 봄날, 속초여행을 준비한다면 속초 근대화의 상징인 대포항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시장을 방문해보자. 사진/ 속초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따스한 봄날, 속초여행을 준비한다면 속초 근대화의 상징인 대포항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시장을 방문해보자.

오는 4월 28일(일)까지 속초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대포, 기록으로 다시 보다’라는 주제로 사진 38점, 신문기사 115건, 애니메이션 1종, 웹툰 1종을 전시한다.

올해는 대포항이 개항한 지 110주년 되는 해다. 사진/ 속초시

올해는 대포항이 개항한 지 110주년 되는 해다. 3·1만세운동의 여파로 발생한 대포만세운동이 일어난 지도 꼭 100주년이 됐다. 근대적 교육기관인 대포초등학교가 개교한 지 어언 100년이니 대포항은 근대문물 유입기와 맞물려 그 도저한 흐름 속에 놓여 있었다.

대포항은 계획항구가 아니라 긴 세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형성된 항구로 동해안을 오가는 기선의 주요 기항지였다. 이곳으로 유입된 어획물은 속초가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갓 포획된 만큼 대게의 수율이 매우 뛰어나며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내장맛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속초를 방문했다면 동명항 맛집거리를 빼먹을 수 없다. 동명항은 해산물 미식의 본고장으로 이곳에는 TV예능 생방송 오늘저녁, 생생정보 등에 소개된 ‘동명항게찜전문점’이 있어 오가는 길손을 불러 모으는 중이다.

속초동명항맛집 ‘동명항게찜전문점’에서는 메인 요리인 게를 주문하면 게라면, 오징어순대와 같은 토속음식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가장 반가운 것은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회를 무한리필로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게와 회의 조화는 경험한 사람 아니면 말을 말 일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게와 회의 조화는 경험한 사람 아니면 말을 말 일이다. 한 가지, 집의 특기인 달랑무김치를 맛보는 일 역시 빼놓지 말자.

속초 대게 맛집 추천 베스트 ‘동명항게찜전문점’은 손님이 대형 수족관 안에서 자기가 먹을 게를 직접 고르도록 하고 있다. 갓 포획된 만큼 대게의 수율이 매우 뛰어나며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내장맛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고 오면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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