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프리존” 실내에서 즐기는 봄 여행(3) 서울 잠실역, 롯데월드 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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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프리존” 실내에서 즐기는 봄 여행(3) 서울 잠실역, 롯데월드 봄 나들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06 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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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ㆍ롯데월드 어드벤처ㆍ서울 스카이, “하루 만에 인생 사진 건지기”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즐기는 봄 여행 세 번째 마지막 편은 잠실역을 기점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서울 스카이까지 하루 만에 돌아보는 코스를 잡아보았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서울 잠실역 주변에는 롯데 백화점, 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롯데 호텔 등이 밀집해 있으며, 이 때문에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즐기는 봄 여행 세 번째 마지막 편은 잠실역을 기점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서울 스카이까지 하루 만에 돌아보는 코스를 잡아보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침엔 바닷속 동물과 교감하며 인생 사진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침엔 바닷속 동물과 교감하며 인생 사진을”. 사진/ 김지수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650종 55,000마리의 해양생물들이 더불어 사는 자연과 동일한 서식환경을 배경으로 만들었으며, 전 세계 오대양 13개 테마로 구성되었다. 이곳에서는 전 세계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다양한 테마 존에서 해양생물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1층에는 한국의 강, 열대의 강, 아마존 강, 바다사자 존, 디 오션, 벨루가 존, 산호초 가든, 플레이 오션, 극지방 존으로 구성되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B1F에는 한국의 강, 열대의 강, 아마존 강, 바다사자 존, 디 오션, 벨루가 존, 산호초 가든, 플레이 오션, 극지방 존으로 구성되었다. 사진은 말레이 가비알 악어. 사진/ 김지수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2층에는 바다사자 존, 디 오션, 벨루가 존, 해양 갤러리, 해파리 갤러리, 오션 터널, 정어리 존으로 구성되었다. 디 오션과 벨루가 존은 높이가 높고 넓어서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연결되어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동물은 흰고래 벨루가를 꼽을 수 있다. 벨루가를 가장 가까이서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은 벨루가 존과 오션 터널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동물은 흰고래 벨루가를 꼽을 수 있다. 벨루가를 가장 가까이서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은 벨루가 존과 오션 터널이다. 사진은 벨루가. 사진/ 김지수 기자

특히 오션 터널은 B2F의 벨루가 존, 디 오션 외각을 지나는 길로 만들어졌으며, 벨루가가 지속해서 이동하는 장면을 볼 수 있고, 인생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니 꼭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국내 최다 14종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물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점심엔 벚꽃 구경과 퍼레이드, 셀프 사진관에서 인생 사진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점심엔 벚꽃 구경과 퍼레이드, 셀프 사진관에서 인생 사진까지”. 사진/ 김지수 기자

꿈의 나라, 신비의 세계, 모험의 세계로 알려진 롯데월드는 스릴 넘치는 놀이 시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입장객의 대부분이 놀이 시설 타기에 바빠 줄 서는데 시간을 소비했던 곳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는데, 롯데월드를 자세히 둘러보면 놀이 시설 이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롯데월드는 최근 개원 30주년을 맞아 ‘Make a Miracle’ 테마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1층 퍼레이드 동선이 벚꽃으로 장식된 가로등 ‘벚꽃 사이로’가 설치돼 어드벤처를 핑크빛으로 로맨틱하게 물들였으며, 봄꽃 콘셉트의 식음 메뉴와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봬 꽃놀이의 낭만을 제대로 전하고 있다.

1층 퍼레이드 동선은 벚꽃으로 장식된 가로등 ‘벚꽃 사이로’가 설치돼 어드벤처를 핑크빛으로 로맨틱하게 물들였다. 사진/ 김지수 기자

또한,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퍼레이드와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메인 퍼레이드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환상적인 베니스 가면 축제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생기 가득한 봄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앨리스, 흰 토끼, 쌍둥이 형제 등이 등장해 신나는 댄스파티가 펼쳐지는 ‘펀! 펀! 앨리스’와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캐릭터 환타지아’도 봄 시즌에 꼭 즐겨야 하는 필수 퍼포먼스다.

어드벤처 4층 인생 사진의 성지 ‘그럴싸진관’도 봄 시즌에 맞춰 새 단장을 했다. 비비드한 컬러로 뉴트로 분위기로 발랄하게 장식된 부스, 흐드러진 봄꽃이 생기 가득한 부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부스가 감각적인 나만의 사진을 담아갈 수 있게 한다.

어드벤처 4층 인생 사진의 성지 ‘그럴싸진관’도 봄 시즌에 맞춰 새 단장을 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롯데월드 관계자는 “해마다 벚꽃 감상 기간이 짧아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꽃이 피는 시기 ‘개화기(開花期)’에 떠나는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오는 6월 23일까지 봄 시즌 축제 ‘개화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 스카이, “저녁엔 초고층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서울 스카이, “저녁엔 초고층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사진/ 김지수 기자

세계 5위, 국내 최고 높이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서울 스카이 전망대(세계 4위, 500M)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서, 서울을 360도 뷰를 통해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스카이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천장과 벽체 4면 일체형 모니터 영상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한강의 변천 모습을 보여주며 하늘로 올라가는 상승감을 제공한다.

서울 스카이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천장과 벽체 4면 일체형 모니터 영상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한강의 변천 모습을 보여주며 하늘로 올라가는 상승감을 제공한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특히 118층에 위치한 ‘스카이데크’는 멀리서 보기에는 일반적인 바닥처럼 보이지만, 데크 위에 오르는 순간 발아래가 투명해지는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 스카이는 ‘한국의 자부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 구름 위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타워를 테마로 한 다양한 기념품이 전망대에서의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118층에 위치한 ‘스카이데크’는 멀리서 보기에는 일반적인 바닥처럼 보이지만, 데크 위에 오르는 순간 발아래가 투명해지는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한편, 서울 스카이는 지난 3일 오픈 2주년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품 전시 공간으로 변신했다. 서울 스카이는 입장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함과 동시에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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