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차승원, 10분 만에 수정과 완성..순례객들 한식에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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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숙’ 차승원, 10분 만에 수정과 완성..순례객들 한식에 흥분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4.0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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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이어 수정과까지 '뚝딱'
한식에 이어 수정과까지 제공한 '스페인하숙' 차승원.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스페인 하숙’ 차승원이 10분 만에 수정과를 완성했다.

5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3일차 영업 모습이 담겼다.

차승원은 이날도 요리 솜씨를 뽐냈다. 차승원은 “디저트로 식혜와 수정과를 준비하겠다”는 예고대로 수정과 만들기에 나섰다. 유해진이 “어려울텐데”라고 말했지만 차승원은 “나만의 방법이 있다”며 자신했다.

차승원은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가 있다"며 한국에서 가져온 계피가루, 생강, 흑설탕으로 10분 만에 수정과를 만들었다. 차승원은 계피가루를 물에 타서 끓인 뒤 잣 대신 땅콩으로 장식했다. 맛을 본 배정남은 "벌써 다 만들었냐"며 놀라면서 “식으면 딱이겠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식혜에 이어 수정과까지 성공적이었다. 차승원은 지난 방송에서 차승원표 식혜는 밥솥에 물을 넣고 엿기름 티백으로 잘 저은 뒤 6시간 보온 숙성시켰다.

차승원은 “밥알이 20알 이상 떠오르면 잘 된 것”이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냄비에 식혜를 옮기고 설탕을 넣고 5~10분 동안 끓여 식혜를 완성시켰다. 맛본 덴마크 순례자는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스페인하숙' 차승원이 디저트로 수정과까지 내놓았다. 사진/ tvN

이날 역시 순례자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한식에 흥분을 금치 못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온 순례객들은 오랜만에 맛본 한식에 크게 만족했다. 차승원은 달걀 떡라면, 김칫국, 소불고기 등을 만들어 순례자들에게 배부른 한식 한 끼를 선사했다. 과일과 수정과 등이 후식으로 제공됐다.

순례자들은 ‘삼시세끼’ 등 TV에서만 봤던 차승원의 요리 실력을 실감하며 감탄했다. 차승원은 직접 나와서 순례자들의 입맛까지 체크했다. 차승원의 요리 솜씨 덕에 알베르게는 5성급 호텔 못지않은 만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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