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진 벚꽃에 동심도 만발’ 수도권 벚꽃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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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벚꽃에 동심도 만발’ 수도권 벚꽃 명소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4.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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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축제 6일 개막
5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5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매주 주말 대공원내 벚꽃길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이 진행되고, 시민들이 참여해 바닥에 꽃을 그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행사도 열린다.

거리공연은 마술․코믹마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행사기간 토요일과 일요일 2시 및 4시에 대공원내 음악분수 및 중앙로에서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은 대공원내 중앙로 등 보행길 바닥에 시민들이 분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1천원이다.

이번 벚꽃축제 기간에는 백설공주, 겨울왕국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한 500여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및 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4월 13일(토), 14일(일), 20일(토), 21일(일) 오후 3시에는 총 4회에 걸쳐 열린무대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봄맞이 공연도 개최되며 시민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6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개최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는 4월 6일(토)부터 4월 21일(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6~14일까지는 호수 둘레길에서, 15~21일까지는 동물원 겹벚꽃길에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따스한 봄바람 속 환한 벚꽃이 피어나는 4월,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란 주제로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의 행복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축제는 4월 6일(토)부터 4월 21일(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6~14일까지는 호수 둘레길에서, 15~21일까지는 동물원 겹벚꽃길에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서울의 벚꽃은 서울 기준 4월 5일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수둘레길의 왕벚꽃 개화 후 통상 2주일 후 겹벚꽃이 개화한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지역보다 1주일정도 개화가 늦은 편이며, 개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꽂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의 벚꽃이 피어나면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번 벚꽃 축제는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란 주제로 호수 둘레길과 동물원 내 겹벚꽃 길에서 진행되며 로맨틱 포토존, 벚꽃 옆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사진/ 서울시

바쁜 일상으로 벚꽃놀이를 놓친 시민에게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넓고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고 싶은 시민에게도 수도권 어디서나 가까운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낭만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4.6일 축제 시작일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축제 첫주에는 앙증맞은 벚꽃과 어우러진 봄풍경을 즐기기 좋다.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둘째주인 13~14일쯤 방문하면 좋다.

이번 벚꽃 축제는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란 주제로 호수 둘레길과 동물원 내 겹벚꽃 길에서 진행되며 로맨틱 포토존, 벚꽃 옆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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