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 마카오 여행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설계자 박나래는 “고객들의 눈과 입을 현혹시키는 투어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개할만큼 동서양의 교묘한 조화와 화려함이 매력적이며, 포르투갈요리와 광둥요리가 섞인 매캐니즈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한 곳이 마카오다.
지난해 5월 'MacauKwon마카오권' 유튜브 채널에서는 "마카오 여행 꿀팁 1편 - 전 세계 마카오만 가능한 공짜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마카오에서 무료로 즐기는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공항과 부두에서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10-20분 간격 배차로 편리하다.
성바울렁당, 세나도성당, 마카오타워 등이 밀집한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빌리지, 주택박물관, 쿤하거리, 포르투갈 거리 등이 위치한 타이파를 오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매우 효율적이다.
마카오에서는 무료 공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대형 호텔 내부에서 펼쳐지는 쇼와 각종 공연이 숨겨져있다. 윈 호텔의 용쇼와 황금나무쇼를 비롯해 갤럭시 호텔의 다이아몬드쇼, 윈펠리스호텔의 분수쇼 등이 대표적이다. 돈을 주고 봐야할 굉장한 스케일의 공연을 공짜로 볼 수 있다.
무거운 짐을 맡기고 편안한 차림으로 마카오 여행을 즐겨보는 것을 어떨까.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호텔에서 짐을 무료로 맡길 수 있는 곳이 시티 오브 드림스와 갤럭시 호텔이다. 두 호텔 주변에는 볼만한 곳이 많다.
그리고 마카오는 전국적으로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편이다. 호텔셔틀버스, 시내버스, 호텔 실내 대부분이 와이파이가 연결된다. 세나도 광장, 쿤하거리 등 주요 관광지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