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배정남, 아우라 뽐내며 “차레옹&배틸다”
상태바
‘스페인하숙’ 배정남, 아우라 뽐내며 “차레옹&배틸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25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SNS에 '스페인하숙' 현장에서 찍은 사진 올려
'스페인하숙' 차승원 배정남. 사진/ 배정남 SN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배정남이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 함께 출연한 차승원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레옹&배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유해진이 숙소에서 ‘이케요’ 작업에 나선 가운데 사진 속 배정남과 차승원은 모델 출신답게 거리에서 특유의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삼시세끼 ‘차줌마’의 이미지와 달리 차승원은 선글라스를 낀 채 '레옹'의 장 르노와 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배정남은 스스로 마틸다에 비유했다.

배정남이 합류한 ‘스페인하숙’은 나영석PD의 ‘삼시세끼’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배정남의 역할도 크다.

지난 15일 첫 방송에서 차승원과 함께 장보기에 나선 배정남은 남다른 외국어 실력을 뽐내며 상인과 대화했다. 차승원은 "잘한다. 스페인어가 너의 제1외국어 같다. 너에게 스페인어는 국어"라며 감탄했다.

배정남이 능숙하게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던 이유는 만능(?) 수첩 덕이다. 배정남은 수첩에 스페인 생활에 필요한 기초회화를 적어 휴대했다. 인사말부터 숫자, 장보기 회화, 일상대화까지 해내며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스페인하숙' 배정남이 차승원 요리에 감탄하고 있다. 사진/ tvN

유해진 영어 구사와 차승원 요리에 이어지는 리액션도 돋보였다.

배정남은 차승원이 외국 순례자들을 위해 준비한 초간단 샌드위치를 전달하고, 한국인 손님을 위해 고기를 듬뿍 넣은 미역국을 먹은 뒤 "사랑이다. 우리 할머니가 끓여준 미역국이 생각난다. 내 스타일이다"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감칠맛을 더했다.

‘스페인하숙’은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이들의 절친한 후배인 배정남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하숙집(알베르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