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음식 리뷰..전참시 이영자의 소떡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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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음식 리뷰..전참시 이영자의 소떡소떡?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03.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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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트리의 먹방 “휴게소 음식을 다 시켜 먹었습니다”
'전참시' 이영자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소떡소떡. 사진/ 하얀트리 유튜브 채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의 힘이 컸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지난해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도장 깨기 시리즈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영자가 추천한 음식으로는 ‘소고기 국밥’과 ‘소떡소떡’, ‘알감자’ 등이다. 방송 후 소떡소떡과 소고기 국밥이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며 휴게소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식 리뷰 유튜버’ 하얀트리도 최근 휴게소 음식 리뷰를 선보였다.

하얀트리는 지난달 4일 유튜브 채널에 “휴게소 음식을 다 시켜 먹었습니다! 이게 휴게소 음식이라고???ㅣ매직핫도그+호두과자+핫바+소떡소떡+알감자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하얀트리가 극찬한 매직 핫도그바. 사진/ 하얀트리 유튜브 채널.

하얀트리가 첫 번째 먹은 음식은 매직 핫도그바다.

그는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소시지가 들어있다”며 “뽀득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빵이 엄청 가볍다. 뿌링클과 비슷한 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겉에 치즈가루가 묻어 있어 더욱 맛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얀트리가 두 번째 먹은 음식은 전참시 이영자를 통해 유명해진 소떡소떡이다. ‘휴게소 아이콘’으로 떠오른 소떡소떡은 비엔나 소세지와 떡을 연달아 끼운 뒤 소스를 바른 음식이다.

하얀트리는 “(이영자의 조언대로) 하나씩 먹는 게 아니라 같이 먹는다.”라며 한입 베어 물었다. 그는 “환상적인 맛이다. 칠리소스 베이스에 양념치킨 소스를 섞은 느낌이다. 떡의 쫄깃함, 소시지의 뽀득뽀득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라고 평가했다.

팥 대신 앙금을 넣은 호두과자. 사진/ 하얀트리 유튜브 채널.

하얀트리는 이외에도 매콤새우 핫바, 오리물 호두과자, 알감자 등을 맛봤다.

매콤새우 핫바에 대해서 그는 “청양고추가 들어가있지만 맵지 않은 매운맛이다. 핫바 자체는 물컹물컹하다. 단단하지 않아 아쉽다. 새우는 새우가 아니다”라며 솔직히 기대이하라고 평가했다.

우리밀 호두과자에 대해선 “1인분에 8개가 들어있다.”며 “방금 튀겨서 향긋하다. 맛은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다. 기존의 호두 알갱이 팥이 아니라 흰강낭콤 앙금을 넣었다. 그래서 더 달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알감자는 취향에 따라 설탕과 소금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 사진/ 하얀트리 유튜브 채널.

전참시 이영자를 통해 유명해진 알감자 시식에도 나섰다.

하얀트리는 “감자를 썰어서 튀긴 맛이다. 소스는 설탕과 소금 중 선택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설탕을 추천한다. 고소하고 달콤하다.”며 “소금감자 맛은? 음~ 찐 감자 찍어 먹는 맛이다. 독자분들은 각자 취향이 달라 설탕 소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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