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가까워지는 해외여행, “해외관광청 움직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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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가까워지는 해외여행, “해외관광청 움직임 눈길”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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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비자 면제협정 10주년 기념식 개최 ·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 성료
한국 여행자의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해외관광청의 한국여행자를 위한 노력도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 여행자의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해외관광청의 한국여행자를 위한 노력도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친숙해지는 여행지를 만나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외관광청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 비자 면제 프로그램 협정 10주년

한-미 비자 면제 프로그램 협정 체결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2월 27일 주한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사진/ 미국관광청

한-미 비자 면제 프로그램 협정 체결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2월 27일 주한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주한 미국대사관과 미국관광청이 공동 주최한 본 기념식은 지난 2008년 11월에 체결돼 10주년을 맞은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념하고, 두 국가 간 경제 및 문화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한미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해왔고 미국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해 미국이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맺은 총 37개 국가 중 최다 방문 국가 5위에 올랐다.

2019년 미국방문위원회 위원회 회장인 유나이티드 항공의 데이빗 럭 지사장은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여행 업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며 “지난 2017년에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 총 방문객 수는 총 2백35만 명으로, 이는 2009년의 74만 명 대비 무려 217% 성장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2019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 성료

마리아나 관광청은 지난 2월 24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 & 리조트에서 2019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마리아나 관광청은 지난 2월 24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 & 리조트에서 ‘2019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태풍 ‘위투’ 영향 이후 빠르게 복구된 마리아나 제도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마리아나를 이상적인 골프 여행지로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대회 당일 오프닝 행사에는 마리아나 제도 부지사 아놀드 팔라시오스, 마리아나 관광청장 크리스토퍼 콘셉션 등이 참석해 자선기금마련을 위해 방문한 연예인 사절단을 환영했으며, 대회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자선기금모금 전달식 및 참가자들의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지난 태풍의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는 배우 이정진, 이재룡, 박광현, 이상훈 및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 작곡가 주영훈 등 평소 골프를 즐기는 국내 유명 방송인들을 비롯한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은경 대표 등 약 1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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