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신성우 바이크타고 맛집 여행...아들 사진도 공개

신성우가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아내와의 일상과 아들을 공개했다.

신성우는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내운명'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난 2016년 12월 플로리스트 아내와 결혼한 신성우는 아내 김우림을 향한 배우 정겨운의 애교를 보고 공감하며 "아내에게 스킨십을 하려고 하면 아내는 대부분 아들에게 간다"면서 "'나도 안아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아내와의 취미도 전했다. 신성우는 "바이크 타는 것이 취미"라면서 "뒷좌석에는 아내가 탄다. 전국 맛집을 찾아다닌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아내가 심심하면 '나가자'고 한다"면서 "먼저 헬맷을 들고 온다"고 전했다.

MC들이 "지난해 반 백살에 득남했다"라고 말하자 신성우는 "(요즘) 아들 보려고 빨리 집에 들어간다"라며 "요즘 아이가 아빠 엄마에 말도 하고, 걷기까지 시작했다. 귀가하면 나를 향해 아장아장 걸어와 미소를 지어 심쿵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김구라가 "아이 앞에서 머리를 풀고 나타난 적 있냐"고 묻자 신성우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수염이 있고 머리가 길다보니 오히려 깨끗한 사람을 더 무서워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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