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정석용,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정석용이 중국 하얼빈 투어에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짠'병상련 임원희와 정석용의 하얼빈 투어가 그러졌다. 이들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기 위해 중국행 여행길에 올랐다.
임원희는 택시를 타고 안중근 의사 기념관으로 향하던 중 절친 정석용과 티격태격하며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그리고 열심히 연습해온 중국어 "워 우쓰 쑤웨이(나 50살이에요)"를 택시기사에게 연발하는 등 예능감을 폭발했다.
두 사람은 하얼빈의 맛집에 방문, 빅사이즈 대륙 음식 '티에 궈 뚠'의 비주얼에 충격을 받기도.
정석용은 함께 나온 중국식 편육을 “소스를 찍어야 먹어야 한다”고 팁을 알려줬다. 그러나 임원희는 절친을 말에 의구심을 보였고, 종업원에게 어설픈 보디랭귀지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 정석용 콤비의 활약은 계속됐다.
임원희는 정석용의 깜짝 허세에 "내가 너보다 머리숱은 많다. 키도 조금 더 크다"며 재치 있게 맞받아쳤다. 두 사라은 짠한 만담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두 사람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옮겨져 있는 '조선 민족 예술관'을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중근 의사의 일생을 천천히 되돌아보던 임원희와 정석용은 묵념을 하며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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