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선을넘는녀석들’ 설민석이 ‘밥순이’ 문근영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밥순이’ 매력을 폭발한 문근영과 그녀에게 시선을 빼앗긴 설민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근영은 거침없는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런 문근영 모습에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설민석의 모습도 포착됐다.
제주도 여행 두 번째 날, 문근영은 다양한 음식이 놓여 있는 호텔 조식 뷔페 앞에서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 중 “저는 밥순이”라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문근영은 남다른 한식 사랑을 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설민석은 너무나 맛있게 밥을 먹는 문근영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태어나면 문근영 아버지로 태어나고 싶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흑돼지 쌈부터 해산물, 회까지 거침없는 제주도 먹방 퍼레이드를 펼치며 ‘먹방 요정’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근영은 자신이 왜 ‘밥순이’가 됐는지 이유를 밝히며 ‘조선의 푸드파이터’ 이야기를 전하는가 하면, 한라산과 산방산의 설화 이야기까지 적재적소 타이밍에 풀어 놓는 스킬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한편 설민석은 제주 다크 투어리즘에서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날 전현무-유병재 등을 비롯한 멤버들은 제주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제주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제주 다크 투어리즘에 나선다. ‘다크 투어리즘’은 어두웠던 역사의 흔적이 남겨진 현장을 돌아보면서 교훈을 얻는 관광을 의미한다.
‘제주의 딸’로 불리는 특급 게스트 고두심도 함께 한다. 고두심은 제주도를 찾은 선녀들을 반갑게 맞이한 뒤 일제강점기 제주에 대해 열변을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과거 고두심과의 특급 인연을 밝히며 국민 여동생과 국민 엄마의 훈훈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