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유럽행으로 벨과 작별..한예슬 폭풍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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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유럽행으로 벨과 작별..한예슬 폭풍 공감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2.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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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SBS '미우새' 방송에서 벨과의 이별 현장 공개
배정남이 유럽 촬영 일정 때문에 벨과 잠시 헤어진다.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배정남이 반려견 도베르만 벨과 애틋한 이별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벨'을 친구 집에 맡기고 2주 동안 유럽으로 떠나는 배정남의 모습을 담았다.

배정남은 '유럽 하숙집'으로 알려진 tvN '스페인 하숙' 촬영차 유럽으로 떠난다. 3월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차승원-유해진이 출연한다.

유럽으로 떠나기 전 벨을 위해 건강에 좋은 양배추 간식을 직접 만들고 목욕도 준비했다. ‘대형견’ 벨을 씻긴 뒤 꼬까옷과 모자로 앙증맞은 코디를 뽐냈다.

사료부터 배변패드, 평소 쓰던 베개와 입던 옷까지 가방을 꽉 채워 준비했다. 배정남은 "내 유럽 가는 짐보다 벨 네 짐이 더 많다"고 말했다.

한예슬도 배정남과 벨의 애틋함에 공감했다. 사진/ SBS '미우새'

배정남 지극정성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한예슬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공감했다. 현재 치와와를 키우고 있다는 한예슬은 "촬영 시작하고 맡겨놨는데 너무 보고 싶다. 내가 아플 땐 내 곁을 떠나지 않고 내 가슴 위에서 잔다. 너무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배정남과 친구의 집으로 향한 벨은 자연스럽게 계단을 오르고, 문을 열자마자 친구를 만나 장난을 치는 등 기뻐했다. 배정남은 친구에게 기죽지 말라며 사자로 변신할 수 있는 털 아이템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으로 종이 한 바닥에 가득 쓴 주의사항을 전달한 뒤 친구의 집을 나섰다. 배정남은 한참 동안 벨과 포옹하며 아쉬워했다. 벨 역시 배정남이 떠나자 낑낑거리며 배정남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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