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 잡고 유병재 보호까지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문근영이 누나 매너 손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에는 문근영과 유병재의 보충여행이 그려졌다.
유병재 보다 나이가 많은 문근영은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운전대를 잡았다.
그러나 새로운 차량 운전에 적응할 시간은 필요했다. 길지 않았다. 5분 만에 적응한 문근영은 능숙하게 차량을 운전해 다음 지역으로 이동을 했다.
문근영은 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맞은편 차량이 좌회전을 하자 차량 속도를 줄이며 유병재 가슴 쪽으로 팔을 뻗었다.
유병재는 갑작스러운 브레이크에 몸이 앞으로 쏠리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문근영의 태도에 미소를 지었다. 문근영도 무의식 중 행동에 유병재를 바라보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화도의 시간이 멈춘 섬이자 북한과 맞닿은 강화 교동도를 찾아 분단의 슬픔을 전했다. 살아온 길이 곧 근현대사인 배우 김영옥이 교동도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1937년생으로 현재 활동하는 여배우 중 최고령인 김영옥은 일제강점기, 광복, 6.25 전쟁, 이산가족 상봉까지의 자신이 경험한 굵직한 역사의 순간을 담담하게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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