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고로케집 통편집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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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고로케집 통편집 이유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1.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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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 ”다음주 고로케집 편 방송"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로케집 논란.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이 고로케집 통편집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청파동 하숙골목 솔루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고로케집 편이 통편집 됐다.

골목식당 제작진은 10일 "청파동 고로케집 통편집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가게마다 분량을 나눠 방송하는데 이번에는 고로케집 분량이 빠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다음주부터 고로케집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로케집은 건물주, 프랜차이즈, 명의 변경 등의 의혹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산되는 루머에 따르면 고로케집 건물은 사장 김 모씨 사촌누나가 소유하고 있으며, 고로케집은 개인이 창업한 가게가 아닌 부동산사업을 하는 A회사에서 체인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든 프렌차이즈 브랜드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김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A회사는 저와 공동사업자인 사촌누나의 가족이 운영하는 가족회사다. 미스터고로케는 처음엔 A회사 사업자등록에 업종 추가로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사업자 명의가 누구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다만 이 사업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골목식당'에 출연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사업을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로케집 논란. 사진/ SBS

‘골목식당’ 제작진도 9일 "처음 대면할 당시 가게 명의는 건축사무소였고 이에 제작진은 함께 방송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했으나 사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고 건축사무소와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건축회사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사장의 말에 '상황상 오해의 소지가 있고 요식업과 관련이 없는 회사인 데다 개인이 하는 음식점이면 명의 변경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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