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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눈 오는 날’ 데이트하기 좋은 서울도심공원 BEST서울남산공원, 낙산공원, 북서울 꿈의숲, 송파나루공원 등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28 11:47
서울도심공원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좋은 데다 조경이 잘 되어 있고 주변에 카페, 맛집이 많다. 사진/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첫눈은 너무 기습적이었다. 아차 하는 순간 끝나버린 첫눈. 제대로 된 데이트를 즐기지 못했다면 두 번째 눈 오는 날을 기약해보자.

눈 오는 날에는 뭐니뭐니해도 도심공원이다. 서울도심공원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좋은 데다 조경이 잘 되어 있고 주변에 카페, 맛집이 많아 겨울 데이트 코스로 부족함이 없다. 눈 오는 날 가볼만한 곳, 서울도심공원 베스트를 꼽아보았다.

서울남산공원은 전통적인 데이트코스로 남산타워, 케이블카 등 연인들이 함께하면 좋은 곳이 많다. 사진/ 서울남산공원 황성은

서울남산공원은 전통적인 데이트코스로 남산타워, 케이블카 등 연인들이 함께하면 좋은 곳이 많다. 남산공원은 크게 장충지구, 예장지구, 회현지구, 한남지구로 나뉜다.

장충지구의 경우 족발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예장지구는 명동이나 충무로를 포괄한다. 이곳에는 오래된 국밥집, 도가니탕집, 카페 등 고풍스러운 식당이 즐비하다.

회현지구는 남대문으로 연결된다. 남대문시장을 찾아 닭곰탕골목이나 갈치백반골목을 뒤져도 좋고 빈대떡이나 보리밥으로 정겨움을 나누어도 좋을 것이다. 한남지구는 이태원 지역을 포괄한다. 이태원 경리단에서 피자, 스테이크, 파스타를 선택해보면 어떨까.

눈 내리는 서울시내 모습을 감상해도 좋고 하얀 눈을 밟으며 성곽길을 나란히 걸어도 좋은 낙산공원. 사진/ 서울시

낙산공원은 국내 최고의 야경명소이다. 눈 내리는 서울시내 모습을 감상해도 좋고 하얀 눈을 밟으며 성곽길을 둘이 나란히 걸어도 좋을 것이다. 낙산공원은 혜화, 대학로와 가깝다.

혜화 역시 다양한 맛집이 존재한다. 재밌는 연극을 한 편 감상한 뒤 혜화역 인근에서 와인잔을 기울여보는 것도 좋을 듯.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66만여㎡을 새로이 단장해 녹지공원으로 거듭난 북서울 꿈의숲. 사진/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북서울 꿈의숲은 강북구과 도봉구에 둘러싸여 있는 초대형 공원으로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66만여㎡을 새로이 단장해 녹지공원으로 거듭난 곳이다.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숲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으로 숲이 울창해 눈 내리는 풍경이 상당히 아름답다.

아울러 대형 연못인 월영지 외에 청운답원, 월광폭포, 초화원, 사슴동산, 칠폭지, 볼플라자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9.7미터의 전망대가 자랑이다.

공원 산책 후에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해 서울도심을 발아래 두어보자. 사진/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공원으로 불리는 송파나루공원은 연못과 고층건물의 조화가 아름다워 도심 최고의 산책로로 꼽힌다. 산책 후에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해 서울도심을 발아래 두어보자. 펄펄 눈 내리는 한강의 모습은 또 다른 감흥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밖에 눈 내리면 갈만한 서울도심공원으로 선유도공원, 길동생태공원, 서울대공원, 서서울 호수공원, 서울숲공원 생태숲 등이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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