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다양한 여행지에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 만족을 이끌어내는 ‘짠내투어’가 방송 1주년을 맞이해 체코 프라하로 떠난다.
10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첫 동유럽(프라하/부다페스트)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킬 특별한 설계자와 평가자가 합류한다.
프라하 편에서는 2명의 설계자가 1:1 대결을 펼친다. ‘프로 설계자’ 박나래와 ‘게스트 설계자’ 김종민이 각자의 방식으로 개성 넘치는 투어를 이끈다.
“설계자를 하다 보면 멘탈이 자주 붕괴된다”고 말하는 박나래를 앞에 두고 김종민은 “고생한 여행이 추억에 남는다. 자극적인 일정을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프라하 여행 첫날을 이끌게 된 ‘초보 설계자’ 김종민은 신선한 충격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휴대폰 대신 종이 지도에 의존하는 아날로그식 길찾기, 비행기에서도 주경야독하는 철저한 사전 준비에도 멤버들 앞에만 서면 과부하에 걸려 아무말 대잔치를 이어간다.
프라하 투어에는 색다른 평가 요소가 더해진다. 기존의 관광, 음식, 숙소 외에 설계자가 직접 자신 있는 항목을 선택한다. 김종민은 '추억'을 자신에게 유리한 평가 요소로 설정해 멤버들에게 추억을 남기는 여행을 계획한다.
박명수, 정준영, 문세윤, 허경환, 하니가 평가자 군단으로 나서 4개 항목을 꼼꼼히 판단한다. 대만 여행에서 특유의 유쾌함과 섬세함을 자랑했던 하니는 프라하에서도 설계자들을 독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짠내투어' 첫 여행을 함께했던 여회현은 부다페스트 편에 게스트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