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늦가을 가족여행은 속초로! 제철 맞이한 대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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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늦가을 가족여행은 속초로! 제철 맞이한 대게 맛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10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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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놀이 끝나고 여전히 많이 찾아
사진은 늦가을의 정취가 살아 있는 속초 시가지.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설악산 단풍놀이 인구는 줄었지만 속초를 찾는 발걸음은 여전하다. 설악산 등반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도 좋고 그냥 바닷가를 산책하며 부서지는 파도를 감상해도 좋다.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산악 역사 전시실, 산악인의 발자취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족과 함께라면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속초시 미시령로에는 우리나라 산악 탐험의 역사를 관람할 수 있는 국립산악박물관이 있다. 세계적인 산악강국인 우리나라는 등산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이 강하다. 이에 산악문화를 대중화하기 마련된 곳이 바로 국립산악박물관이다.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산악 역사 전시실, 산악인의 발자취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방문자가 산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청초호수와 동해바다를 가르는 설악대교. 밤에 보면 더 예쁘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설악산에서 속초를 향해 눈을 돌렸을 때, 동해에 면해 두 개의 커다란 호수가 보인다. 왼쪽에 있는 것이 영랑호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청초호다.

영랑호에는 속초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범바위가 있으며 철새 도래지로 이름이 높다. 범바위는 호랑이가 앉아 있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주변에 관음암을 비롯해 여러 개의 바위를 거느리고 있다.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인 청초호는 강과 바다를 잇는 항구로 설악대교를 거느리고 있다. 영랑호, 경포호와 함께 동해 3대 호수로 꼽히는 청초호는 그 자체로도 속초8경에 들 만큼 경치가 아름답지만 호수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바닷바람을 느끼며 한나절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선주가 직접 판매하고 있는 최대게는 킹크랩과 랍스터도 직수입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속초대게맛집으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최고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속초 맛집 ‘최대게’는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아 판매 유통하는 곳으로 원가 절감으로 인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속초 가볼만한 곳인 최대게는 대형창고를 운영하기도 하여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가게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자기가 먹을 게를 직접 고르도록 하고 있어 신뢰가 간다.

최대게는 모둠회, 게살튀김, 오징어순대 등 일품요리가 스끼다시로 준비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속초 대게 맛집 ‘최대게’에서는 대게, 킹크랩, 랍스타, 홍게, 털게 등 갑각류를 주문할 시 감자떡, 게살튀김, 새우, 새우초밥, 물회, 가리비젓갈, 미역국, 전복죽, 모듬회스끼(광어, 점성어, 멍게, 전복, 위소라, 문어), 양배추샐러드, 브로커리, 오징어순대, 단호박, 골뱅이, 고구마맛탕 등 17여 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무엇보다 대게가 깔끔하게 손질 되서 손님상에 오르므로 먹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바로 잡은 대게인 만큼 신선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최대게는 속초시내와 가깝고 동명항과 영금정과도 인접한 속초 맛집으로 신선한 대게를 공급 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속초 동명항 맛집 ‘최대게’에서는 사이드메뉴로 게라면, 게딱지밥을 준비해두고 있다. 이번 주에는 속초시가 자랑하는 설악산 등산과 속초 맛집에서 미식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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