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인트벤처 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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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인트벤처 데이’ 행사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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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양사 임직원 50명씩 100명이 함께 모여
대한항공은 11월 8일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시행 6개월을 기념해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 50명씩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11월 8일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시행 6개월을 기념해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 50명씩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 데이(Joint Venture 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사 직원들이 상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인트벤처 담당자로서의 주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델타항공의 한국 사무소 직원 30명, 애틀랜타 본사 및 아시아 지역본부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조인트벤처의 성공을 위한 열의를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델타항공 직원들은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미국에서 실려온 랍스터와 킹크랩 등 신선화물이 첨단 화물장비에 의해 유기적으로 하역, 통관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진행된 펀(Fun)부스 체험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항공사의 자랑’, ‘가보고 싶은 상대 항공사의 취항지’, ‘조인트벤처 협력에 바라는 점’에 대한 의견을 영상으로 남기는 ‘조인트벤처 카메라’이벤트와 조인트벤처 관련 디지털 이미지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기념사진을 찍는‘크로마키 포토존’이 운영됐다.

마지막으로 100명의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직원들이 3만여개의 도미노를 쌓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2시간에 걸쳐 완성된 도미노가 순서대로 쓰러지며 조인트벤처를 축하하는 도안이 드러나자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자신이 바로 조인트벤처 성공의 주인공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1일 부로 조인트벤처를 본격 시행해 6개월을 맞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양사간 미주 및 아시아 전 노선에서의 전면적인 공동운항 확대, 공동판매 및 마케팅 활동 전개, 마일리지 적립 혜택 확대 등을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내년 4월부터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각각 인천~보스턴(대한항공)과 인천~미네아폴리스(델타항공)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미주 내 290여개 도시와 아시아 내 80여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노선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 개최

티웨이항공은 영남대학교의료원과 함께 11월 8일(목) 대구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영남대학교의료원과 함께 11월 8일(목) 대구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우선 복지관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식인 곰탕을 준비, 점심 배식을 진행하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함께 했다. 이후 복지관 인근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 어르신들이 보다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증정했으며, 병원 방문이 번거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영남대의료원 의료진들의 건강 검진도 이어졌다.

또한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들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기초 메이크업과 비카(vika)에서 제공한 네일잼으로 네일 아트를 직접 해 드리는 특별한 시간을 갖고, 무병장수 사진 촬영까지 이어서 진행하는 의미 깊은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또한 승무원들의 캘리그라피 작품도 선물로 증정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영남대의료원과 사회공헌활동 및 의료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영남대의료원 소아 병동 가족들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오키나와 항공권 초특가에 위탁수하물까지 무료!

에어서울은 9일 오후 3시부터 오키나와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9일 오후 3시부터 오키나와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인천~오키나와 노선의 편도 항공운임을 3만원(편도 총액 77,1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 기간에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위탁수하물(15kg) 1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오키나와 프로모션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9월 21일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첫 취항해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오키나와는 에어서울이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이어 12번째로 취항한 일본 노선으로 11월 26일 삿포로(치토세)까지 취항하게 되면 일본 취항 도시가 모두 13개로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도시에 취항하게 된다.

비엣젯항공, 하노이-오사카 노선 첫 운항 개시

비엣젯항공은 지난 8일 하노이~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였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지난 8일 하노이~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였다.

이 노선은 베트남과 일본을 잇는 비엣젯항공의 첫 정기노선으로 양국의 관광 및 무역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항공은 8일 오전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하노이~오사카 정기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해 임직원과 공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술통을 깨는 일본 전통 의식인 ‘카가미비라키’를 선보였다. 또한, 기내에서는 베트남 민속 무용 공연과 함께 첫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들에게 가방과 모자 등을 선물로 증정하였다.

해당 노선에는 최신 항공기 A321 NEO가 투입되어 주7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편도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하노이 발 오사카 행 노선은 오전 1시40분 하노이에서 출발해 오전 7시 50분 오사카에 도착하며, 오사카 발 하노이 행 노선은 오전 9시20분 오사카에서 출발해 오후 1시5분에 하노이에 도착한다(전 일정 도착지 시간 기준). 이로써 비엣젯항공은 총 11개 국에 64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다.

더불어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과 일본을 잇는 첫 노선운항을 기념하기 위해서 9일 하루동안 해당 노선편의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약 10,000장의 항공권이 편도 최저 7만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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