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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타고 떠나는 이색 가을여행안락한 휴식처 제공, 나이아가라 폭포 스릴 경험 등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08 16:35
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는 2020년에 운항을 시작하는 ‘인챈티드 프린세스’호의 혁신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새로운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사진/ 프린세스 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아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크루즈 프로모션이 잇따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 주요 시설 공개

우선 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는 2020년에 운항을 시작하는 ‘인챈티드 프린세스(Enchanted Princess)’호의 혁신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새로운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는 쌍둥이 선박이자 내년에 운항을 시작하는 스카이 프린세스(Sky Princess) 호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스카이 스위트 객실이 배치된다. 배의 맨 윗층 중앙에 위치한 이 객실에는 약 20평 규모의 거대한 발코니가 있어 이곳에서 270도로 파노라마 전경을 즐기고 프린세스 크루즈의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화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스위트룸은 최대 5명까지 투숙할 수 있어 가족이 같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며, 넓은 발코니에서는 개별 모임도 가능하다.

143,700톤급 선박인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4만톤급의 대형 선박인 로얄 프린세스 호, 리갈 프린세스 호와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에서 가장 호평 받고 있는 이탈리아 풍 로비인 피아자를 비롯해 바다위를 걷는 듯한 유리바닥의 씨워크, 크루즈 전용 브로드웨이 공연 등을 모두 갖추게 된다. 수영장과 성인 전용 시설인 생츄어리는 기존 시설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형태로 선보인다.

수영장은 항해의 즐거움을 같이 만끽할 수 있도록 갑판 뒤에 배치해 배가 움직이는 동안 항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츄어리는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개인 공간인 카바나를 더 많이 설치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에서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보여주는 시설은 다름아닌 식당들이다. 고전적인 펍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솔티 도그 가스트로펍(Salty Dog Gastropub)은 승객들이 술과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활기찬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우마미 버거(Umami Burger)로 유명한 쉐프 에르네스토 우치무라(Ernesto Uchimura)가 프린세스 크루즈를 위해 개발해 최고의 버거상도 수상한 어니스토 버거(Ernesto Burger) 및 전세계 유명 맥주와 위스키,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가장 인기있는 식당으로 손꼽히는 정통 이탈리아 식당인 사바티니(Sabatini) 역시 새로운 모습과 메뉴를 선보인다. 더욱 넓어진 공간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클래식한 이탈리아 스타일을 접목했으며,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안젤로 오리아나 쉐프와 프린세스 크루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독특한 수제 파스타 코스가 매일 제공된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프린세스 라이브!(Princess Live!)와 카페는 새로운 아트 데코 스타일로 꾸며져 좀 더 편안하고 캐쥬얼한 분위기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거나 모임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혼블로어 크루즈, 12월 2일까지 연장 운행

나이아가라 폭포를 대표하는 즐길거리 중 하나인 혼블로어 크루즈는 올해 12월 2일까지 서비스를 연장 운행한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나이아가라 폭포를 대표하는 즐길거리 중 하나인 혼블로어 크루즈는 올해 12월 2일까지 서비스를 연장 운행한다.

운행 종료일까지 혼블로어 크루즈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30분마다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약 20-30분. 요금은 성인 19.95 캐나다달러 (한화 약 1만7천원), 어린이 (5~12세)는 12.25 캐나다달러다(한화 약 1만 4천원). 4살 이하 아동은 무료.

약 150년 전부터 2014년까지 운행되었던 ‘안개 속의 숙녀호’를 대신해 새로운 이름으로 운행되고 있는 나이아가라 혼블로어 크루즈는 폭포 중심부 가장 가까운 곳까지 접근하여 탑승객들이 물줄기를 눈앞에서 보는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나이아가라 대표 인기 어트랙션이다.

한편, 낮에는 크루즈를 탔다면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빛의 축제인 ‘윈터 페스티벌 오브 라이트 (The Winter Festival of Lights)’에서 화려한 조명과 불꽃놀이, 다양한 공연, 그리고 나이아가라의 야경을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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