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편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아빠 마크와 아들 블레어의 훈훈한 부자의 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건축가 마크는 하루 종일 홀로 한국 투어에 나섰다. 그는 한국의 건축물을 관찰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늦은 저녁, 아들 블레어와 만났다.

부자는 오랜만에 둘만의 저녁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블레어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아빠를 위해 조개구이집으로 안내했다.

블레어는 “호주에는 해산물이 비싼 거로 알고 있다”며 “한국의 조개구이는 진짜 맛있다”라고 추천했다. 마크는 조개구이를 첫 시식한 뒤 “기대 이상이다. 이렇게 다양한 조개를 먹어본 건 처음이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보통의 부자기간이 그렇듯, 마크-블레어 부자간에도 어색한 공기가 흘렀다. 그러나 술잔을 기울인 뒤 부자는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블레어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부자지간의 훈훈한 정이 공개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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