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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 결정했어! 세계 최고의 석양 스팟 베스트4하와이 오하우부터 그리스 산토리니까지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08 12:32
해질 무렵 하늘에 어리는 노을을 보고 있으면 세상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해질 무렵 하늘에 어리는 노을을 보고 있으면 세상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하늘의 붉은 기운이 수면 위로 번지면서 찬란한 반사광을 만들어내는 해변가 석양은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왕 준비하는 신혼여행, 세계에서 알아주는 석양 스팟으로 떠나보자. 일생일대 잊지 못할 낭만여행이 될 것이다.

렌터카도 좋고 크루즈도 좋은 하와이 오하우 섬

와이키키 해변은 세계 4대 낙조 지역으로 잔잔한 물결에 흔들리는 먼 바다의 노을이 압권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하와이 오하우 섬여행은 렌트카를 몰고 북동부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서부로 이동해 낙조를 감상하는 것이 정석이다. 특히 와이키키 해변은 세계 4대 낙조 지역으로 잔잔한 물결에 흔들리는 먼 바다의 노을이 압권이다.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나면 아무 데나 차를 세우고 둘이 어깨를 맞대고 잠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이다.

노을 감상의 또 다른 방법으로 디너크루즈 탑승이 있다. ‘스타 오브 호놀룰루’ 크루즈는 섬, 바다, 춤, 먹거리, 선셋 등 하와이의 거의 모든 것을 맛보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일몰투어로 즐기는 코사무이

해질 무렵 잔잔한 수면 너머로 떨어지는 황금빛 노을은 코사무이를 찾는 중요한 이유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코사무이는 유러피안이 먼저 알아보고 휴양지로 이용해 곳으로 깨끗하고 하얀 모래 해변, 산호초, 열대숲 등 그림 같은 풍광이 신혼여행 분위기를 업 시켜준다.

여기에 놓칠 수 없는 게 선셋 타임이다. 코사무이 선셋은 세계가 알아줄 만큼 뛰어난데 해질 무렵 잔잔한 수면 너머로 떨어지는 황금빛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일몰 투어가 따로 준비되어 있을 정도이다.

또한 푸껫에 전혀 뒤지지 않는 훌륭한 리조트 시설, 깨끗한 해변, 더 깨끗한 물속은 왜 유럽인이 그토록 꼬사무이를 사랑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일몰투어 외에 사파리투어, 릴낚시 투어, 노천 바와 비치 바를 순례하는 차웽 번화가투어 역시 코사무이를 방문하면 꼭 경험해봐야 할 인기 데이투어이다.

록바에서 즐기는 노을 한잔 ‘발리’

비치에서 낮의 여유로움을 즐겼다면 밤에는 그윽한 낙조의 아름다움 속에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자. 사진/ 허니문리조트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아름다운 발리! 발리의 최고 매력은 드넓은 인도양과 오염되지 않은 해변일 것이다. 낮에는 드넓은 비치에서 여유로움을 즐겼다면 밤에는 그윽한 낙조의 아름다움 속에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자.

발리에는 해질녁 바다 전망을 즐기며 술과 식사를 할 만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바가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스미냑 비치, 꾸따 거리에도 유명 레스토랑이 많지만 역시 전망을 생각하면 해변가 리조트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게 한층 유리하다.

아야나 리조트는 절벽이라는 위치적 이점을 바탕으로 발리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깎아지른 절벽 위 메인 수영장, 아쿠아토닉 해수 테라피 수영장과 스파온더록 스파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노을을 감상하며 한잔 할 수 있는 록바를 포함해 15곳의 레스토랑과 바, 전용해변인 쿠부비치는 아야나를 찾는 중요한 이유이다. 아곳 록바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한번 보면 절대 잊히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데 선셋에 기죽지 않으려면 드레스를 업해서 가야 한다.

선셋 아래 낭만적인 키스타임 ‘산토리니’

해질 무렵 산토리니를 찾은 관광객들은 노을을 보기 위해 이아 마을 꼭대기로 집결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벌써부터 인기 신혼여행지로 자리 잡은 그리스 산토리니. 우리가 알고 있는 산토리니의 이미지는 이아 마을에서 온 것이다.

산토리니 북쪽 끝에 있는 이아(Oia)는 피라 마을과 함께 산토리니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피라에 비해 조용하면서 멋진 선셋을 무기로 갖고 있어 신혼여행 필수 스팟으로 꼽힌다.

해질 무렵 산토리니를 찾은 관광객들은 노을을 보기 위해 이아 마을 꼭대기로 집결한다. 바다를 붉게 물들이던 해가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면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끌어안는다. 연인들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아무 일 없이 하루해가 졌음을 축하한다.

이아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뷰는 파란색 지붕의 아기오스 조지오스 교회로, 붉은 노을과 호응하면서 도시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채색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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