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단풍객 맞아 베리류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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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단풍객 맞아 베리류 홍보 나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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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베리류 홍보와 시음행사 진행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내에서 운영 중인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 정읍 베리류 홍보와 시음행사를 가졌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 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내에서 운영 중인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 정읍 베리류 홍보와 시음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읍 내장산 단풍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읍에서 생산된 복분자,오디,블루베리,블랙베리, 아로니아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은 많은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 비옥한 토지, 풍부한 물 등으로 베리류 생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 갖춰져 있으며, 현재 정읍에서는 2,047농가(482ha)가 재배하고 있다.특히 정읍에서 생산되는 베리류에는 눈 건강과 내장지방 억제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 농도가 높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안전한 베리류 생산을 위해 친환경 및 GAP인증 교육과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 위축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홈쇼핑, TV방송, 일간지, SNS 통합마케팅 등을 활용해 판로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문채련 소장은 “정읍 대표특산품인 베리류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일련과정의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여,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구 승룡이네집, 10일(토)부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강동구는 주민들이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주민들이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성내동 강풀만화거리 주택가에 있는 ‘승룡이네집’에서 오는 10일(토) 영화제작 체험을 시작으로 그림 그리기, 홈 베이킹 등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이 펼쳐진다.

강동구의 대표 명소인 ‘승룡이네집’은 강풀 웹툰 「바보」에 나오는 주인공 ‘승룡’의 이름을 따서 만든 지역공동체 시설이다. 1층 카페, 2층 만화방, 3층 청년 입주 작가 작업실로 꾸며져 있다.

2층에서 진행되는 ‘영화제작 미디어 체험’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초등학생 30명이 대상이다. 말, 글 같은 텍스트보다 이미지,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세상을 지각하는 데 익숙한 아이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해보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이다.

승룡이네집 청년들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을 만난다. 1층 카페 운영자는 27일(화) 오전 11시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티라미수’ 레시피를 공유한다. 3층에 입주한 청년 작가들은 포인트를 콕콕 집어 주는 그림 그리기 교실을 연다. ‘수채화’는 14일(수)과 21일(수) 2회, ‘초상화’는 11월 15일(목)~12월 20일 중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고 프로그램별 재료비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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