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유시민 짚라인 도전 “순식간에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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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유시민 짚라인 도전 “순식간에 내려온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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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속초 여행...유시민 짚라인 타고 환호
'알쓸신잡3' 유시민 작가 짚라인 타기에 도전.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알쓸신잡3’ 유시민 작가가 짚라인에 도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알쓸신잡3'에서는 속초-양양-고성 투어에 나선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양에 도착한 유시민은 짚라인에 호기심을 보였다. 이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짚라인 타기에 도전했다.

호기롭게 나선 유시민은 짚라인의 스피드에 환호성을 터트렸다. 그는 "재미있을 것 같았다. 내가 '알쓸신잡' 세 번째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뭘 타본다. 정말 순식간에 내려온다. 김영하 선생님이 매번 어딜 가면 뭘 타볼까 해서 나도 한 번 타봤다. 꼭 텍스트가 있어야만 재밌는 건 아니다"라고 짚라인 도전 소감을 밝혔다.

김영하 작가는 서핑에 눈을 돌렸다. 그는 "멋지게 살더라. 파도만 보고 산다. 나도 20대라면 그렇게 살았을 것"이라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알쓸신잡3' 잡학박사들, 욜로 라이프에 대해 언급. 사진/ tvN

양양에 모인 잡학박사들은 젊은이들의 새로운 삶 방식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유희열은 "제가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욜로라는 것도 있다"라며 최근 관심사인 워라밸에 대해 언급했다.

김진애는 "어느 시점이 오면 더 이상 열심히 해도 올라갈 데가 없다. 내 몸은 점점 망가지고 있다 더 늙기 전에 내 몸을 불태우리라 이런 것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김영하도 "사회가 요구하는 것들 그렇지만 나에겐 힘들고 이런 것들 이제 안 하는 거"라며 젊은 세대의 삶 방식에 힘을 실었다.

유시민은 “시대를 서핑하는 삶을 살고 있다”며 "지금은 파도가 잔잔한 쪽으로 나와서 엎드려서 이런 것만 하면서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자"라고 덧붙여 잡학박사들의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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