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잡학박사들의 속초-양양-고성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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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잡학박사들의 속초-양양-고성 투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1.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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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도전 대신 바다에 발 담궈
'알쓸신잡3' 잡학박사들, 속초 투어 나서.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알쓸신잡3’ 잡학박사들이 속초·양양·고성 투어에 나섰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 3'(이하 '알쓸신잡3')에서는 두 번째 국내여행지 속초, 양양, 고성으로 떠난 다섯 잡학박사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여행을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군것질이다.

다섯 박사들은 버스 안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마침 김진애가 직접 준비한 군고구마와 땅콩을 먹으며 즐거운 담화를 이어갔다.

잡학박사들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 사이, 어느새 속초에 도착했다.

유시민-김영하 콤비는 ‘서퍼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양양의 죽도해변을 찾았다. 서핑 도전 대신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오랜만의 힐링 여유를 만끽했다.

유희열 김진애는 남한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북방식 가옥을 보기 위해 고성 왕곡마을을 방문했다. 실향민의 자손이라고 밝힌 김상욱은 고성 DMZ 박물관에서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잡학박사들은 수제 맥주집에 다시 모여 갈증을 해소했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다.

'알쓸신잡3' 잡학박사들의 속초 여행. 사진/ tvN

한편, 유희열은 양양행 버스 안에서 과거 선배들에게 음악을 배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는 연주를 가르칠 때 구음이 가능했다. 드럼을 칠 때 '스쿠땡'이라고 한다든지 베이스를 칠 때 '순대'나 '순대대'라고 한다. 스쿠땡과 순대 순대대를 합치면 디스코 리듬이 된다. 조용필 '단발머리'를 연주할 수 있다"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진애 박사는 "(유희열 씨가) 윤종신 '환생'을 작곡했더라. 그 얘기를 듣고 너무 좋아졌다. 내가 '환생'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유희열을 뿌듯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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