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핫플 피사의 사탑 앞에서 신묘한 착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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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핫플 피사의 사탑 앞에서 신묘한 착시 실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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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마니아 김상욱 박사와 유시민, 원근감 활용한 낙하실험
'알쓸신잡3' 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일정에서 유시민-김상욱은 피사의 사탑을 찾았다.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유시민과 김상욱이 갈릴레오가 태어나서 활동했던 피사를 찾았다.

19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에서는 유시민, 김상욱이 갈릴레오의 자취를 찾는 여행이 펼쳐졌다. 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일정이다.

유시민과 김상욱은 갈릴레오가 태어나서 활동했던 피사를 찾았다. ‘갈릴레오 마니아’로 알려진 김상욱은 크게 설렜다. 마지막 이탈리아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윽고 ‘모든 물체는 똑같은 속도로 떨어진다’는 갈릴레오의 실험을 재연(?)하기 위해 피사의 사탑을 찾았다.

실험을 지켜보기 전 김영하 작가는 “(갈릴레오 낙하실험)그걸 할 수 있나”고 물어봤고, 유시민 작가는 “아주 신묘한 방법으로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기울어져 유명한 피사의 사탑을 배경으로 두 잡학박사는 ‘무게가 다른 공’으로 낙하실험을 했다. 신묘(?)했다.

실제로 피사의 사탑에 올라 낙하실험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두 잡학박사는 피사의 사탑을 배경으로 원근감을 이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을 보고 머리를 짜냈다.

'알쓸신잡3' 유시민-김상욱은 피사의 사탑 앞에서 신묘한 방식의 실험을 했다. 사진/ tvN

사탑에서 멀리 떨어져 공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착시를 일으키게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떨어지는 공의 속도가 달랐다. 김상욱은 “공의 질감이 달라 저항이 다를 것이다. 잘 나온 부분까지만 편집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욱은 유시민과 함께 갈릴레오가 감금됐던 300년 전 그의 집도 찾았다. 유시민은 갈릴레오의 집과 그의 딸이 머문 수녀원을 지나서 걸어오며 "위대한 과학자였던 갈릴레오의 고통과 번민, 아픔을 느껴봤다"는 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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