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로 떠나는 역사 여행, 대학로 맛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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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로 떠나는 역사 여행, 대학로 맛집까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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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사, 독립공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주말 나들이 좋은 서울 추천 여행
서대문구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상징하는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남아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가을을 맞이해 서울 근교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은 서울은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상징하는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남아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서대문구 봉원사길에서는 봉원사가 있다. 신라 진성여왕시기에 지어진 봉원사는 본디 도선국사가 지금의 연세대학교 위치에 창건한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대문구 봉원사길에서는 봉원사가 있다. 신라 진성여왕시기에 지어진 봉원사는 본디 도선국사가 지금의 연세대학교 위치에 창건한 곳이다.

당시에는 반야사라고 불렀으나 조선 영조 대에 이르러 지금의 터전으로 이전하고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이곳은 우리에게는 갑신정변으로 유명한 사찰이기도 하다. 당시 김옥균, 박영효, 서광법 등 급진개화파 세력들이 정신적 지도자였던 이동인 스님이 이곳에서 머물렀기 때문이다.

서대문구 통일로로 발걸음을 옮기면 독립공원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대문구 통일로로 발걸음을 옮기면 독립공원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수감되었던 서울구치소가 있던 곳이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로 이전함에 따라 감옥 7동, 사형장, 지하여자감옥 등을 복원하고 독립공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독립협회에서 건립한 독립문이 있으며 조선시대 중국사신들을 영접하던 독립관을 복원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도 드문 공립자연사박물관으로 사람과 자연 그리고 환경의 조화를 일깨워주는 박물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대문구 연희로에서는 자연사박물관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드문 공립자연사박물관으로 사람과 자연 그리고 환경의 조화를 일깨워주는 박물관이다.

특히 상설전시관을 통해 태초의 지구부터 생명이 진화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인간이 자연 파괴를 왜 해서는 안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다.

서대문에서 이색적인 역사 여행도 즐기고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서 맛집을 방문해보는 것으로 서울 나들이를 만끽해보자.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은 우리 입맛에 맞는 짬뽕과 파스타를 결합한 이색적인 퓨전요리 전문점이다.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은 우리 입맛에 맞는 짬뽕과 파스타를 결합한 이색적인 퓨전요리 전문점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대학로 맛집 DB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은 주문과 동시에 모든 음식을 조리해 음식의 풍미를 살린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MSG를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를 골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있는 것도 특징.

니뽕내뽕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대학로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 음식을 6000원에서 8000원 사이로 즐길 수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알찬 구성으로 세트메뉴를 제공해 가성비 높은 대학로 맛집으로 통한다.

니뽕내뽕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대학로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알찬 구성으로 세트메뉴를 제공해 가성비 높은 대학로 맛집으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대학로 맛집 DB

니뽕내뽕의 대표 메뉴로 짬뽕과 크림파스타를 합친 크뽕, 짬뽕과 토마토 스파게티의 조합 토뽕이 있으며 이외에 코코피자, 뽕골레 등 이색적인 메뉴도 대학로 맛집에서 즐겨볼만 하다.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또한 깔끔하고 큰 규모의 객실은 가족 모임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만점이다.

니뽕내뽕은 깔끔하고 큰 규모의 객실은 가족 모임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만점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대학로 맛집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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