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즐길만한 가을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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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즐길만한 가을축제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1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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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예술인페스티벌, 춘천 최대 할로윈 파티 등 다양
강동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8회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을을 맞아 주말 나들이를 위한 다양한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8회 강동예술인페스티벌 열려

우선 강동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8회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전년도에 참가한 구립예술단과 지역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참여하는 강동연극협회의 공연까지 더해져 여느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합과 평화’를 주제로 청소년교향악단, 여성합창단, 경기민요, 국악관현악, 풍물, 무용의 구립예술단 6개 단체와 미술, 사진, 서예, 문인, 국악, 무용, 음악, 연극 등 8개의 강동예술인총연합회 회원 단체가 참여한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수준높은 공연을 주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아트센터 대극장 및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Shall We Dance(22일, 구립여성합창단) ▲타클라마칸(23일~24일, 강동예총/연극협회) ▲희망의 나라로(23일, 구립민속예술단 국악관현악) ▲시간여행 ‘고향의 노래’(24일, 구립청소년교향악단) ▲흔들리며 피는 꽃(25일, 강동예총/무용협회)▲소릿길, 소릿결(26일, 구립민속예술단 풍물) ▲삶의 봄날을 그리다(27일, 구립민속예술단 무용) ▲세상에 전하는 아름다운 우리소리(강동예총/국악협회) ▲THE 사랑(28일, 구립민속예술단 경기민요) ▲강동쳄버오케스트라(28일, 강동예총/음악협회)을 공연한다.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시화를 비롯한 동양화,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솜씨를 엿볼 수 있다.

강동구, 10월 23일 성내동 마을활력소 '성내어울터' 개소

강동구는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주민복합문화공간이자 마을공동체 활동의 거점이 될 ‘성내어울터(강동구 올림픽로 62길 35)’를 개소한다. 사진/ 강동구

아울러 강동구는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주민복합문화공간이자 마을공동체 활동의 거점이 될 ‘성내어울터(강동구 올림픽로 62길 35)’를 개소한다.

성내어울터는 강동구에 첫 번째로 조성되는 마을활력소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토록 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를 위해 주민인터뷰와 설문조사, 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설계과정에서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해왔다. 지난 7월에는 성내어울터 주민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제도 갖췄다.

성내어울터는 지하 다목적실, 어르신사랑방(1~2층), 공유부엌(3층), 프로그램실(4층), 아동·청소년공간(5층)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천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다.

육림고개 골목축제 ‘할로윈, 전설의 육림’ 행사, 26일 열려

육림고개 청년몰조성사업단은 오는 10월 26일~ 27일 춘천 최대의 할로윈 파티가 열리는 ‘전설의 육림’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 춘천시

춘천 최대의 할로윈 파티는 육림고개에서 열린다.

육림고개 청년몰조성사업단은 오는 10월 26일~ 27일 ‘전설의 육림’ 행사를 갖는다.

할로윈 데이를 맞아 축제를 통해 육림고개에 새로운 전설을 만들겠다는 취지의 행사다.

옛 육림극장 옆 골목을 따라 할로윈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26일 오후 6시 할로윈 애드벌룬 점등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0시까지 먹거리 판매, 영화상영, 타로, 분장 체험, 할로윈 코스듐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저녁8시~밤10시까지는 DJ 파티와 전문 댄스 팀의 공연이 있다.

27일에는 DJ파티와 함께 할로윈 코스듐 경연대회도 열린다.

행사에 따라 이틀 동안 오후 금요일 5시부터 토요일은 12시부터 밤 11시까지 (구)육림극장~육림고개 정상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제29회 정읍사문화제, 19일 개막

제29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19일 오전 채수의례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21일까지 펼쳐졌다. 사진/ 정읍시

제29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19일 오전 채수의례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21일까지 펼쳐졌다.

올해 주제는 ‘천년의 기다림, 가요와 사랑으로 물들다’이다. 개막식은 당일 오후 6시 정읍사 공원 특설무대에서 부도상(차영임씨, 정읍시 농소동) 시상식과 함께 시작되어 경관조명 점등식,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행사 기간 전국 공모를 통해 참여한 40여 개 팀이 펼친 화려한 거리퍼레이드와 레이저와 서치라이를 한 3차원 조명기법으로 어느 해보다 화려했던 불꽃놀이인 ‘정읍사 러브 판타지 쇼’를 비롯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인 ‘LED소망풍선 날리기’,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소원등 달기’등이 인기를 모았다.

또 정읍천변 일원과 주 무대인 정읍사공원에도 단풍나무와 구절초를 비롯 정읍사여인의 스토리를 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주요 이벤트인 메이플스타 오디션과 ‘KBS전국노래자랑’, ‘2018 정읍사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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