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경쟁…호텔업계 ‘가을 패키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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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경쟁…호텔업계 ‘가을 패키지’ 봇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0.18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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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음악 페스티벌 개최, 스페셜 웨딩 프로모션 등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할로윈을 맞이해 10월 27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워커힐 더 페스티벌’ –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가을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더’ 파티 피플을 위한 실내 음악 페스티벌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할로윈을 맞이해 10월 27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워커힐 더 페스티벌(Walkerhill The Festival)’ –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할로윈 파티는 워커힐 시어터와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바인 리바(Re:BAR)에서 동시에 열린다.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국내외 유명 디제이 및 아티스트가 섭외되어 음악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실내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커힐 시어터에서는 도끼, 넉살 등 국내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국내 디제이의 퍼포먼스가 준비되었다. 약 20년간 실내·외에서 크고 작은 규모의 다양한 파티를 개최해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모두 담아 준비한 이번 파티는, 워커힐 시어터의 공간적 특징을 살린 극적 연출을 더했다. 대형 클럽에서 힙합 콘서트와 파티를 즐기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힙합을 좋아하는 파티 피플에게 제격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최고급 일식 즐기고 싶다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프라이빗한 모임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JW 메리어트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일식당 타마유라가 제격이다. 사진/ JW 메리어트 서울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프라이빗한 모임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JW 메리어트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일식당 타마유라가 제격이다.

JW 메리어트 서울이 리노베이션을 통해 지난 8월 새롭게 오픈한 타마유라는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 에도마에 스시, 데판야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일식당이다. 별도의 오픈형 다이닝 홀 없이 7개의 별실과 함께 각 8석의 스시 카운터, 데판야키 스테이션 등 각 요리 별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350년산의 편백나무(히노키)로 제작해 품격을 더한 스시 카운터에서는 도쿄 지역 전통에 따른 에도마에 스시를 오마카세 스타일로 즐길 수 있으며, 데판야키 스테이션에서는 웨스턴 스타일이 가미된 일본식 라이브 철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각 공간은 셰프와 마주볼 수 있는 바 형태로 되어 있어 갓 조리한 요리와 스시 등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셰프와 재료와 맛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소규모 비즈니스 미팅이나 프라이빗 모임을 원한다면 별실을 이용하면 된다. 2인부터 4인, 6인, 8인용으로 마련된 별실은 총 7개로 완벽하게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며, 가이세키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계절감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7~13여가지 코스 메뉴로 제공된다. 또한 각 요리는 일본 각지의 장인들이 직접 만든 그릇에 정갈하게 담겨 나와 맛과 향, 멋이 모두 어우러져 오감을 활용해 즐기면 더욱 좋다.

이 외에도 티 전문가가 선별한 일본 프리미엄 티와 일본 전통 다도를 경험할 수 있는 티 바(Tea Bar)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티 바에서는 일본 말차를 비롯하여 티 칵테일 등 독특한 음료들과 셰프가 하나하나 빚어 만든 화과자도 여유롭고 운치있게 즐길 수 있다.

웨딩 부대비용 무료 및 무료 숙박 등 실속 있는 혜택 제공

파크 하얏트 부산은 2019년 2월부터 4월 사이에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은 2019년 2월부터 4월 사이에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00여 명 수용 규모로 전면 유리창을 통해 해운대 바다와 광안대교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볼룸에서 최소 100명 이상의 규모의 예식을 진행하는 예비부부에게 230만 원 상당의 신부 대기실 장식과 웨딩 부대비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호텔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 광안대교와 요트 경기장 전경으로 세련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드로잉룸에서 500만 원 상당의 프라이빗 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에게는 예식이 끝난 후 지친 피로를 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파크 하얏트 부산의 스탠다드 객실 1박 무료 숙박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프라이빗 부티크 웨딩을 통해 혼례의 품격을 지키는 명품 웨딩을 선보여 온 파크 하얏트 부산은 웨딩 전담팀이 직접 고객과 상담하며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하는 맞춤형 웨딩 플랜을 세우게 된다. 이를 토대로 100% 생화로 만든 꽃 장식과 피로연 메뉴가 결정되며 테이블 견본 셋업을 확인한 이후에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세계 식량의 날 기념 ‘행복 도시락 나눔 행사’ 진행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10월 17일 오전 11시, 다산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230개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이 밖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10월 17일 오전 11시, 다산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230개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기부 행사로,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투숙한 고객 수 1명당 1개의 도시락을 다산동 주민센터 및 인근 경로당 3곳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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