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로 떠나는 늦여름 여행, 시원한 물회는 남도 맛집, ‘여수 돌산용궁횟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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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로 떠나는 늦여름 여행, 시원한 물회는 남도 맛집, ‘여수 돌산용궁횟집’에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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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해변, 모사금 해변, 검은모래해변 등 여수 추천 여행지
늦여름의 남해는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로 최고의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남도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특히 늦여름 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요즘 날씨에 남해는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로 최고의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 역시 마지막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와 해변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는 중이다. 푸른 바다와 함께 다양한 남도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여수에 가볼 만한 곳으로 어디가 있을까.

여수시 남면에서는 안도해변이 있다. 안도해변은 금오도, 소리도, 횡간도와 함께 금오열도를 이루는 안도의 동북쪽 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여수시 남면에서는 안도해변이 있다. 안도해변은 금오도, 소리도, 횡간도와 함께 금오열도를 이루는 안도의 동북쪽 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안도는 작은 섬이지만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면서 바다가 깨끗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뿐만 아니라 섬 곳곳에는 조용하고 아담한 해안이 펼쳐져 있는데, 특히 안도해변은 가족여행자에게 더없이 좋은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가 생가나는 여행자라면 모사금 해변을 방문해보자. 여수시 오천길 일대에 위치한 모사금 해변은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자에게 좋다. 모사금이란 이름은 모래의 사투리 모살과 해안을 뜻하는 기미에서 왔을 정도로 모래의 질이 좋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가 생가나는 여행자라면 모사금 해변을 방문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변과 함께 아침에는 여수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해돋이를, 밤에는 광양에서 출발한 외항선이 바다를 수놓는 여수 밤바다를 고즈넉이 감상할 수 있는 여수의 명소이다.

여수시 만성리길에서는 여수엑스포역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검은모래해변이 있다. 길이는 540m, 폭은 25m에 불과한 작은 해변이지만 평균수온이 25℃로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지이다.

여수시 만성리길에서는 여수엑스포역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검은모래해변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이곳은 그 이름처럼 검은모래가 유명하다. 검은모래는 원적외선 방사열이 높아 신경통이나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원한 남도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남도의 대표 먹거리로 시원한 물회로 더위를 씻어보면 어떨까. 여수 돌산대교 인근에 위치한 용궁횟집은 신선한 자연산 횟감을 비롯해 얼큰한 매운탕, 다양한 해산물 곁들이찬을 제공하는 여수 맛집이다.

여수 돌산대교 인근에 위치한 용궁횟집은 신선한 자연산 횟감을 비롯해 얼큰한 매운탕, 다양한 해산물 곁들이찬을 제공하는 여수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여수 맛집 용궁횟집은 싱싱한 활어회와 함께 현지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사용하며 푸짐한 한 상 차림을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종류의 횟감을 골라 주문하면 다양한 종류의 곁들임찬이 차려지는데, 무려 20가지 곁들임찬이 차려진다.

소라, 전복, 멍게, 새우 등 바다의 맛을 가득 머금고 있는 해산물 곁들임 찬과 각종 쌈 채소와 샐러드, 돌산 갓김치 등 활어회와 곁들이기 좋은 밑반찬도 가득한 여수 맛집으로 손꼽힌다.

바다의 맛을 가득 머금고 있는 해산물 곁들임 찬과 각종 쌈 채소와 샐러드, 돌산 갓김치 등 활어회와 곁들이기 좋은 밑반찬도 가득한 여수 맛집으로 손꼽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여수 돌산용궁횟집’에서 식사의 마무리로 제공되는 별미 매운탕도 맛보자. 회를 뜨고 남은 생선 뼈를 우려 국물을 내기에 그 맛이 고소하며 라면 사리가 더해져 맛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용궁횟집은 두툼한 두께로 썰어내 식감과 풍성한 맛을 지니는 활어회와 함께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물회가 35도를 넘나드는 올여름 특수를 누리며, 여수 물회 맛집으로 인기절정이다. 

입안이 시리도록 물회를 맛봤다면 여수 횟집, ‘여수 돌산용궁횟집’에서 식사의 마무리로 제공되는 별미 매운탕도 맛보자. 회를 뜨고 남은 생선 뼈를 우려 국물을 내기에 그 맛이 고소하며 라면 사리가 더해져 맛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올여름 여수 물회 맛집으로 등극해 호사를 누렸던 ‘여수 돌산용궁횟집’은 여수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여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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