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새 명소 ‘한탄강 출렁다리’와 전통 깃든 이동갈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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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새 명소 ‘한탄강 출렁다리’와 전통 깃든 이동갈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7.1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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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교동장독대마을, 화적연, 한탄강둘레길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 우목정에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이동갈비를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포천 한탄강에 새 명소가 등장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비둘기낭폭포와 화적연 등 지질명소가 많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 관광명소의 이름이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길이 200m의 보도교로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무엇보다 이 다리는 지상 50m 높이에서 한탄강 협곡을 굽어볼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 관광명소의 이름이다. 사진/ 포천시

특히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해 북쪽 멍우리 협곡으로 이동했다가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구경할 수 있는 주요 산책코스로 꼽힌다.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는 이곳은 그 자체로 한탄강의 비경을 이루는 데다 경사가 완만해 가족 트래킹 코스로 최적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길이 200m의 보도교로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진/ 포천시

한편 비둘기낭은 불무산에서 발원한 대회산천의 말단부에 형성된 협곡으로 산세를 따라 흘러내리던 물이 한탄강과 합류하기 직전, 폭포수를 이루는 곳이다.

비둘기낭이라는 이름은 겨울이면 이곳에 수백 마리의 산비둘기가 둥지를 튼 데서 연유했다.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장쾌한 물줄기와 그 아래 푸른 연못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곳.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비둘기낭은 인근 산정호수, 교동장독대마을, 화적연, 한탄강둘레길과 함께 둘러보면 좋다.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장쾌한 물줄기와 그 아래 푸른 연못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비둘기낭. 사진/ 포천시

포천에는 유명한 이동갈비맛집이 많아 여행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포천 ‘우목정’은 오랜 시간 변함없는 맛으로 현지 맛집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 우목정은 최고 품질의 고기를 선별해 주인장이 직접 포를 뜨고 자체 숙성실에서 고기 최대의 맛을 살려내기 위해 일정기간 숙성을 거친다. 숙성과정을 거친 양념갈비는 참숯에 구워 풍미를 더한다.

더불어 포천 산정호수 맛집으로 유명한 ‘우목정’의 생갈비도 인기 메뉴로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풍성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우목정은 최고 품질의 고기를 선별해 주인장이 직접 포를 뜨고 자체 숙성실에서 고기 최대의 맛을 살려내기 위해 일정기간 숙성을 거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 밖에도 포천 우목정에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이동갈비를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해,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식사를 즐기도록 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과 매장,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 이외에도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적격이다. 우목정은 포천 ‘한탄강 출렁다리 맛집’으로 검색해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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