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새로운 여행테마로 “해외여행 열기 불어 넣어”
상태바
여행업계, 새로운 여행테마로 “해외여행 열기 불어 넣어”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04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투어, 신규개발 중국 차마고도 트래킹코스 소개 · 한국-태국 60주년 기념 골프대회 개최
하나투어가 신규 개발한 중국 차마고도 트래킹 코스 호도협 & 옥룡설산 나시족의 길을 선보였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최근 여행업계마다 저마다의 특색을 통해 새로운 여행테마를 마련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여행자가 스스로 여행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여행을 소개하며 여행자와 소통하고 있다.

하나투어가 신규 개발한 중국 차마고도 트래킹 코스 ‘호도협 & 옥룡설산 나시족의 길’을 선보였다. 중국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코스는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3대 트레일 중 하나로 매년 전세계 트래커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르는 곳이다.

은빛 용이 꿈틀댄다는 만년설산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호랑이도 건넌 아찔한 협곡 호도협을 따라 걸으면 차와 말을 교역하던 인류 최고(最古)의 교역로 차마고도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개발한 나시족의 길은 여강 트레킹 상품 중 유일하게 중국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인 옥호천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사진/ 하나투어

신규 개발한 나시족의 길은 여강 트레킹 상품 중 유일하게 중국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인 옥호천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기존의 정식 트레킹 코스가 아니다 보니 손을 타지 않은 광활한 자연생태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옛 마방처럼 노새를 타고 초원을 거닐고 전통 객잔에서 숙박하며 마방들의 아침식사 대용인 전통 수유차(야크우유와 보이차를 섞은 차)도 즐길 수 있다.

나시족의 길 코스는 북한산 정도를 오르는 초보 트래커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일정으로 트레킹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다. 특히 오는 10월 23일, 30일 출발하는 단 2회의 상품에 한해 한국 산악계의 전설 허영호 대장이 동행해 더욱 전문성을 갖췄다.

이밖에 트래킹 중상급자를 위한 코스들도 준비되어 있다. 하나투어는 호도협&옥룡설산 옥주경천 코스 상품은 지리산 종주가 가능한 정도의 중상급자들이 다녀오기에 적합하다. 한라산 정도는 쉽게 오르는 중상급자는 호도협&옥룡설산 모우평 코스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하나투어가 지난달 28일 타이 컨트리 클럽에서 2018 한국-태국 60주년 기념 장학지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하나투어

한편, 하나투어가 지난달 28일 타이 컨트리 클럽에서 2018 한국-태국 60주년 기념 장학지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태국은 우리나라에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크게 사랑받는 동남아시아 해외여행 TO3 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하나투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양국간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총 9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방콕 내 하나투어 협력사 직원들의 다문화 자녀들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대회를 계기로 하나투어 방콕법인과 협력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장학기금 20만 바트는 앞선 23일 총 1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