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험형 관광 시대’ 지역관광 상품화 모색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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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험형 관광 시대’ 지역관광 상품화 모색 정책토론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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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4시부터 서대문역 인근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토론회 열려
서울시는 6월 20일(수)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관광부서 팀장급 공무원과 중국・일본・동남아・구미주 등 주요 국가별 인바운드 여행업체 및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 커뮤니티, 서울관광재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관광 상품화를 위한 정책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남산한옥마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6월 20일(수) 14시,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바비엥2 교육센터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지역관광 상품화를 위한 정책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관광부서 팀장급 공무원과 중국・일본・동남아・구미주 등 주요 국가별 인바운드 여행업체 및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 커뮤니티, 서울관광재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시에서는 최근 관광객들의 여행 패턴이 도심 위주 관람형에서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형 관광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따라 각 지역사회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관광 상품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대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한 전문가 강의, 지역관광 사례 발표,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 소개에 이어 지역관광 상품 방안에 관한 격의 없는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 분야 전문가인 동원대 호텔관광학부 서정태 교수 발제(‘서울시 마을여행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와 지역관광 사례 발표(동대문구 ‘제기동 선농단에서 백성들을 케어하라’, 성동구 ‘재생도시 성수’)가 있다,

또 2부에서는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 소개(한강몽땅 여름축제 등 서울의 대표 축제)에 이어 이들 자원의 관광 상품화를 위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잠재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서울 속 마을여행’ 37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지금까지 발굴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영등포구 문래창작 예술촌」, 「관악구 민주주의의 길」, 「성동구 재생도시 성수」, 「종로구 봉제마을」 등이 있다.

또한, 지역관광 상품이 포함된 단체여행상품에 대해서는 가점 부여를 통한 우수관광상품 인증제에 반영해 오고 있으며, 가점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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