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 시장 최종 편, 카레집ㆍ중식당ㆍ원테이블ㆍ횟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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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 시장 최종 편, 카레집ㆍ중식당ㆍ원테이블ㆍ횟집 종합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0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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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산타클로스, 백종원의 솔루션
지난 1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해방촌 신흥 시장 마지막 편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1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김성주, 조보아가 출연했고, 이날 방송에서는 해방촌 신흥 시장 마지막 편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먼저 해방촌 신흥 시장 카레집에 들려 지난주에 약속한 카레 맛 개선을 진행했다. 백종원은 “카레 자체도 맛은 있지만, 카레에다가 뭔가를 올려주면 재미있잖아? 카레 토핑의 기본 틀을 깨주려고 해요”라며 카레 맛 업그레이드 솔루션에 들어갔다. 

백종원은 첫 번째 재료로 민물새우를 기름 솥에 튀겨 믹서기로 잘게 갈아 새우 토핑을 완성했다. 두 번째 재료로는 꽈리고추를 작게 잘라 가볍게 튀겨 식감은 살리고 윤기는 더한 꽈리고추 토핑을 만들어 솔루션을 마무리했다. 카레집에 손님이 들어와 카레를 맛보며 “맛있어, 새우 크림 맛있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카레 맛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백종원은 먼저 해방촌 신흥 시장 카레집에 들려 지난주에 약속한 카레 맛 개선을 진행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시장 중식당은 신메뉴로 튀김 차우멘, 사천식 가지튀김, 볶음 차우멘, 치킨 볶음밥을 만들어 백종원에게 선보였다. 백종원은 신메뉴 음식들을 맛보며 “맛있다. OK”라고 말했고, 신메뉴들은 정식 메뉴로 등극했다.

또한, 중식당의 초보 홀 직원의 서비스는 변화를 보였다. 틈나는 대로 손님과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고 전보다 밝고 자연스러워진 표정을 보이며 손님들을 맞이했다. 백종원은 이 모습을 모니터로 보면서 “드디어 발전했구먼. 뭔가를 해야 한다는 거 좋아요. 좋아”라고 말하며 칭찬을 했다.

하지만 손님들이 점차 들어와 홀 직원은 먼저 온 손님보다 물을 늦게 주기도 하며 실수하는 모습이 보였다. 백종원은 “전보다는 달라지긴 했지만 아직은 요령이 없어서 그렇지”라고 말했다.

해방촌 신흥시장 중식당은 신메뉴로 튀김 차우멘, 사천식 가지튀김, 볶음 차우멘, 치킨 볶음밥을 만들어 백종원에게 선보였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시장 원테이블은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백종원과 토론했고 답을 얻어내 원테이블 식당에서 원테이블 파티룸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백종원은 “놀이 공간이지만 음식을 제공했을 때 창피 당하면 안 되잖아요”라며 “파티룸에 걸맞은 메뉴를 짜되 음식이 수준 미달이면 중단”이라고 말하며 숙제를 내줬다. 

며칠 후 백종원은 원테이블 파티룸에 숙제를 검사하러 찾아왔다. 원테이블 파티룸에서는 두부 스테이크, 파티 케이크, 라따뚜이 파스타, 로제 떡볶이, 실곤약 샐러드, 브런치 세트, 과일 피자 등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놀이 공간에 참여한 손님 마인드로 음식을 시식했다.

원테이블 파티룸에 숙제를 검사하러 온 백종원은 놀이 공간에 참여한 손님 마인드로 음식을 시식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많은 음식 중 백종원은 과일 피자를 맛보며 “이거 맛있다”라고 말했고, “첫 방문 땐 자신도 확신도 없었는데 원하는 일을 하니 이유와 확신이 생겨 좋다”며 “더 노력해서 다른 가게도 없는 음식을 만들어주길 바래. 끝난 거 아니야 고치라고”라고 전하며 솔루션을 마쳤다.

원테이블 파티룸의 많은 음식 중 백종원은 과일 피자를 맛보며 “이거 맛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시장 횟집은 바닥부터 천장, 부엌까지 전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화가 되었다. 완전히 깔끔하게 바뀐 외관과 입식으로 한결 정돈된 내부, 메뉴와 매진 상황을 알 수 있는 메뉴판까지 마치 새로 오픈한 가게처럼 보였다. 

해방촌 신흥시장 횟집은 바닥부터 천장, 부엌까지 전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화가 되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시장 횟집은 입식으로 한결 정돈된 내부, 메뉴와 매진 상황을 알 수 있는 메뉴판까지 마치 새로 오픈한 가게처럼 보였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횟집으로 찾아와 둘러보며 “속이 다 후련하네”라며 주방을 보고 “장비가 뛰어나야 사모님 솜씨를 맘껏 발휘하죠~”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메뉴 하나 연구한 게 있어요”라고 말을 꺼내 주방에서 신메뉴 알찜을 만들며 조리법을 횟집에 전수 했다. 

백종원은 횟집으로 찾아와 “메뉴 하나 연구한 게 있어요”라고 말을 꺼내 주방에서 신메뉴 알찜을 만들며 조리법을 횟집에 전수 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편, 해방촌 신흥시장 최종 점검의 날 백종원은 카레집에 들려 튀김기를 선물로 주고, 횟집에는 냉동고를 선물로 주며 6월의 산타클로스를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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